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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만다라리조트5

[베트남] 나트랑 - 아나만다라 리조트 내부 수영장과 해변에 꽂히다보니, 리조트 소개가 미흡한듯하여 요약 정리. 결론을 말하자면 아나만다라 리조트에 완전 홀딱 반했다. 단독빌라의 쾌적함, 자연친화적인 느낌, 만족스러운 부대시설, 맛있는 음식, 친절한 서비스, 거기에 감성적인 터치까지!! 가본 곳이 많지도 않지만 '다시 오고 싶구나'라는 생각이 들게끔 한 숙소는 여기가 첨인듯하다. 언제가 될지 모르겠지만, 또 한번 오고 싶다. ▲ 좀 더워서 그렇지, 자연속에 폭 파묻힌 느낌 ▲ 아기자기한 실내 ▲ 화장실 ▲ 화장실 바깥으로 자쿠지 욕조가 있다. (물론 바깥에선 안보임) 저 사다리는 빨래 걸이. ^^ ▲ 리조트 밖과 이 안은 정말 딴 세상, 보이는 빌라는 SEA VIEW ▲ 바로 요 화살표 한 곳. 내가 묵은 가든뷰는 얘네 바로 뒷줄. 바다까지의 거리.. 2010. 9. 29.
[베트남] 나트랑 - 아나만다라 리조트 수영장, 해변에서 놀기 아나만다라 리조트가 맘에 들었던 한가지는 바로 수영장. 작은 수영장, 큰 수영장 이렇게 2개가 있는데 둘 다 맨 끝의 풀 깊이가 1.9m, 2m 다. 멋져. 1.5m 풀에서 수영해본게 다인지라 첨엔 허걱 하면서도 수영할 맛이 나더군. 리조트에 온 외국애들은 정말 다들 해변에서 일광욕하다 잠만 자는건지, 수영장도 붐비지 않아 놀기엔 정말 좋았다. 그래도 수영장 벤치에서 자거나 책 읽는 애들은 좀 있어서 마구 첨벙대는 접영 연습을 마무리 못한 게 서운하다. 아, 이번 여행을 전지훈련 삼아 접영을 마스터 하려 했거늘~! 멋지구리 5부 수영복은 꺼내지도 못했다. 그래도 머리 내놓는 리조트 평형을 익혀왔으니 위안. ^^ ▲ 첨엔 감동이었으나 어느새 일상이 된 풍경. ㅋㅋ ▲ 빛이 사라지면 벤치를 끌고 나와 햇빛을.. 2010. 9. 28.
[베트남] 나트랑 - 아나만다라 리조트 해변 구경 시클로 투어 후 씻고, 좀 쉬다 바닷가로 나왔다. 근데 급 몰려드는 구름. 물놀이는 왠지 겁이 나서 엄두를 못내고 그냥 벤치에 누워 빈둥 빈둥. 바다도 보다가, 책도 보다가, 사람들도 구경하다가... 그러면서도 이거 왠지 뭘 해야할 것 같은 이 기분. 그냥 가만 있자니 영 맹숭맹숭한 것이 이거 이거 시간 아까운거 아냐?? 막 이런 생각도 들면서 (이렇게 그냥 가만히 아무것도 안하고 쉬는 여행을 해보질 않았단 말이다!) 빨갛게 익은 채 태평성대 누워 자고 있는 외국인들 심리가 참 이해가 안되더란 말이지. 그렇지만 이번 여행은 딱히 뭘 해야겠다. 라고 정한 게 아니므로 그렇게 빈둥 빈둥. 시간이 지날수록 게으름의 묘미랄까. 빠져드는 그 아무 것도 안함의 미학. 정말 시간이 쓩쓩 잘 가더라구. ▲ 바다 건너 .. 2010. 9. 28.
[베트남] 나트랑 - 시클로타고 시내구경 2010년 9월 20일 나트랑에서 눈 뜬 첫 날. 날씨는 완전 화창. (아침마다 화창은 내내 계속 되었음) ▲ 우측에 보이는게 내가 묵은 가든뷰 빌라. 단독 빌라 형식으로 되어 있고 총 34채가 있다 ▲ 바다 바로 앞에 있는 건 씨 뷰 빌라. 비싸다. 근데 말이 가든뷰지 내가 묵었던 빌라가 얘네 뒷 줄에 있다. 걸어서 1분도 채 안되 해변까지 갈 수 있으니 '난 내내 바다를 봐야겠다~' 하는 사람 아니라면 가든뷰에서 묵어도 좋다. ▲ 4박 묵는 동안 조식은 내내 포함했고 Dinner는 2번만 포함 했는데 나트랑 주변에 워낙 맛난 집들이 많으니 '더워서 움직이는 게 귀찮아~'하지 않는다면 몇 번은 밖에서 먹는 것도 다양하게 즐기는 방법 ▲ 아 그래도 아침마다 쌀국수는 너무 맛있어 ^^ (4박 내내 아침마다.. 2010. 9. 27.
[베트남] 달랏 → 나트랑으로 이동 (아나만다라 리조트) 오후 3시 체크 아웃할 때까지 실컷 물놀이. 일취 월장한 수영 실력에 가져간 큰 튜브는 불어 볼 겨를도 없었다는 거. 음하하. 대신 새로 산 레오파이 튜브, 사이즈도 작아서 풀장에서 놀기에 아주 좋았음. ▲ 나트랑 아나만다라 리조트에서 우리를 데리러 온 차다. 기사님께서 오후 3시까지 오셔야 하는데 11시에 오시는 바람에 꽤 기다리셨다. 이 때만해도 나트랑으로 출발한다는 설렘에 마냥 룰루랄라~~ ▲ 역시나 차 밖으로는 오토바이. 약 3시간 나트랑까지 가는 동안 보였던 자동차는 열 손가락에 꼽을 정도. ▲ 달랏 안녕~~ ▲ 꽥. 나트랑까지 가는 길은 그야말로 꼬불랑 꼬불랑. 미시령, 한계령, 대관령이 계속 이어지는 형국이다. 정말 100m가 넘는 직선 구간이 없이 계속 꼬불댄다. 게다가 산은 또 어찌나 울.. 2010. 9.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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