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유랑의 삶/NewYork뉴욕 (28) 썸네일형 리스트형 [뉴욕] 숙소 - Upper West 동네의 Brandon Residence 지금 묵고 있는 숙소는 Brandon Residence for Women이라는 곳으로 맨하튼의 북서쪽 Upper West Side라는 동네에 위치하고 있다. 도착한 날엔 거의 수녀원 같은 방에 실망을 금할 수가 없었는데, 다음날 하루종일 도시를 헤매고 나니 맘이 완전 바뀌었다. 숙소는 문제가 아닌거였다. 이 동네, 정말이지 내가 서울에서 그토록 찾던 동네였던거다. 몇 일 있어보니 일단 깨끗하고 조용하고 쾌적하다. 왼쪽으로는 허드슨강과 면해 있는 Riverside Park가 있고 몇 블록 떨어진 오른쪽으로는 Central Park가 있다. 86번가에 있는 지하철 1호선, 2호선이 걸어서 5분 거리에 있고 버스도 M104, M5, M7, M11 등을 이용해서 시내로 나가고 들어오고도 꽤나 편리하다. 한마디로.. [뉴욕] 첫 나들이 : 어퍼웨스트에서 미드타운 웨스트지나 NYU까지 ㅇ 8월 18일 토요일 1시 넘어 숙소 도착 숙소 주변을 한바퀴 돌아보고, 시차적응을 하겠다며 꾸역꾸역 버텼건만 결국 여기 시간으로 벌건 대낮인 오후 5시 잠들어서 오밤중에 깨어 나는 일 발생 (한국으로 치면 아침 6시에 잠들어서 낮 1시쯤 일어난 꼴) -> 내내 잠이 안와서 미치겠더니 아침 6시 30쯤 겨우 취침 성공 ㅇ 8월 19일 일요일 오늘은 좀 슬슬 다녀보자... 한 것이 서울에서 걸을 1년치를 걷게 될 줄이야!!! 아침 10시 안되서 기상 더 자고 싶은 유혹이 일었으나, 내일 있을 OT 장소까지 가 보기도 해야겠고 무엇보다 '나는 대체 '어디쯤에 있는걸까?'와 '지하철, 버스는 어떻게 타는거지?'도 학습할겸 한국에서 가져온 양반죽+김자반+장조림으로 우아한 브런치를 하고 출발. 설렁 설렁 돌아 .. 직장인, F1 미국비자 받기 #2(완료) - 인터뷰, D-160 수정 F1 비자 서류 준비가 끝났다면, 이제 남은 건 인터뷰. 내 경우엔 비자 인터뷰 전날 새벽, D-160 서류에 일부 정보가 틀리게 입력된 것을 발견! 지금 수정해도 되는건지, 아예 인터뷰를 미뤄야 하는건지 .. 완전 당황해서 어찌해야 할지 우왕좌왕 난리였는데 결론은 걱정말라. 날짜를 미루지 않고도 충분히 다시 준비 가능하다. 1. 비자 인터뷰 날짜는 잡혔는데, D-160 서류의 오류를 발견했다면? -> D-160을 새로 작성하고 최종 confirm하여 프린트한다. (기존 DB가 연동되어 남아 있기때문에 처음 작성때 보다 훨씬 빨리 완료 할 수 있다.) -> 비자인터뷰 사이트(http://www.ustraveldocs.com/kr_kr/index.html )에 들어가서 새로 받은 D-160 신청번호로 업데.. 직장인, F1 미국비자 받기 #1 - 서류준비, 신청 8월 중순부터 약 2개월간 미국으로 교육 출장을 가게 되었다. 올해 부쩍 '한 2년 외국 나가서 경험하고 싶다', 어떤 방법이 없을까? 정말 고심했었는데 2년 아니라도 이게 어디인가. 이런 행운, 참 기쁘고 고맙다. 많이 느끼고, 경험하고 와야지. 암튼 그리하여 F1 비자 (학생비자)를 준비를 하는데, 머가 이렇게 준비할 게 많은거냐. 출국 날이 잡힌터라 시간이 촉박해서 맘이 잔뜩 바쁜데 떼야 할 서류들은 뭐 그리 많고 입력하는 것들은 또 머 그리 세세하고 많은지, 거 참 아주 번잡해서 혼났음. 특히 D-160 작성할 때는 스캔해둔 사진이 없어서 하루 버리고, 담날 다시 입력 좀 해볼라치니 이번엔 또 구여권 정보가 필요한 부분이 있어 또 하루 건너가고... 이래 저래 정말 아주 짜증나고 애먹었는데 나처럼.. 이전 1 2 3 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