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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5

갤럭시S24 울트라 카메라 100배 줌 - feat 골프연습장 온디바이스AI로 핫한 갤럭시S24 울트라 이전 폰이 갤S23 플러스였어서, 이번엔 아이폰으로 기변하고 싶었으나 AI기능이 정말 궁금해서 이번에도 애플로의 이동은 실패. :) 어제 바로 개통하고 AI 대표 기능인 실시간 통역을 정말 이용해보고 싶었는데 주변에 온통 한국말 밖에 할 줄 모르는 사람들 ㅋㅋ 그건 나중에 해보기로 하고 오늘 골프 연습장 간김에 궁금했던 카메라 ZOOM 기능을 확인해봤다. 오~ 화질이 좀 뭉개지긴해도 100배는 좀 놀랍네. 달에 있는 토끼 볼 수 있겠는데? 카메라도 카메라지만, 화면 넓직하니 크고, 속도 정말 빠르고 쾌적해서 매우 만족스러움 골프 연습은 안 만족스러움 ^^; 역시 블랙이 깔끔 2024. 1. 27.
농구 SK나이츠 직관 - 안되는 날도 있지 1월22일 SK나이츠 vs 대구한국가스공사 결과는 75:88 패 아주 오랫만에 직관 2위의 SK, 9위의 한국가스공사 가볍게 제압하겠지 싶었는데 농구공은 역시 둥글구나. 김선형 부상으로 인한 공백, 그리고 최근 연이은 경기로 피로 회복이 안됬는지, 시작부터 무거워보이더니 들어갈듯한 공은 어김없이 다시 돌아나오거나 튕겨 나오고 리바운드 조차 아깝게 상대팀으로 가기 일쑤. 반면 상대팀은 가볍고, 좀 살짝 삐끗한 볼도 들어가고 뭐든 좀 되는 분위기 마치 필드에서 공은 너무 잘 맞았는데 바운스 한번 하면서 벙커에 들어간다거나, 퍼팅 아주 좋았는데 살짝 돌고 나온다거나 뭐 암튼 다 안되는 날 그런날은 신명도 나지않고 보기로 막기조차 급급하지만, 내 안의 화를 누르고 그래도 꾸역꾸역 그래 그럴수도 있지~ 토닥이며 .. 2024. 1. 22.
쿠팡플레이 해지하는 법 소년시대 보겠다고 쿠팡플레이 무료체험 신청 (흐흐흐 아주 재밌게 잘 봤음, 목적달성) 어느새 무료 기한 한달이 코앞이라 까먹기전에 해지해야지하고 (네 아껴야 잘살죠 올해 모토입니다) 쿠팡플레이 들어 갔는데 엥? 아무리 찾아도 해지버튼이 안보임 허허 쿠팡플레이 해지는 쿠팡앱에서 결론은 쿠팡플레이 해지는 쿠팡앱에서 해야함 쿠팡앱 > 마이쿠팡> 와우멤버십 > 해지하기 맘 약하면 못헤어짐 그마저도 완료할 때까지 정말해지할꺼야? (네) 이런 이런 혜택이 이렇게나 많이 있는데? (네) 다시생각해봐 진짜? 어? (네) 지..진짜해지한다고?? 그러는거아니야 가만 있어바 그럼 한달 무료로 더줄께 응? 어찌나 간절하게 해놨던지 막판에 맘 약해져서 (취소) 누를뻔 역시 사람이든 뭐든 헤어질 땐 냉정하게 돌아서야 ^^; 2024. 1. 21.
1월의 크리스마스 - 종로 도장 70년 외길, 박인당 박호영 명장 금리 내려갔다는 소식에 은행에 대출갈아타기 알아보니 다행히 가능하댄다. 아무렴, 아껴야 잘 살죠. 은행에서 준비하라는 서류들은 늘 왜 그렇게 많을까. 10가지나 되는 필요 서류들 준비하고, 방문 미팅 날짜 정하려는데 당연히 있어야 할 인감 도장이 안보인다. 하... 어렴풋하게 떠오른다. 작년 늦여름쯤 마지막으로 사용한 후에 '이렇게 아무데나 두지 말고, 어디 잘두자' 다짐하던 나의 모습. (가끔 방문 청소 서비스를 이용하는터라 빈 집을 타인에게 맡기는 상황이 맘에 늘 걸렸거든) '잘 두자... 잘 두자... 잘 두자...' 그래 참 잘 뒀구나. 나조차도 알 수없게. 새로 파야지하고 인터넷 검색하고 있는데 종로에 명장님이 손으로 도장 새겨주는 데가 있다고 옆 동료가 알려준다. 컴퓨터로 새기는 것 보다 의미.. 2024. 1. 18.
블로그 Reboot - 다시 글을 쓰기로 한다 2015년 12월 그리고 8년간 글쓰기가 멈췄다. 바빴던걸까? 솔직히 뭘하느라 시간이 지나간건지, 어떤 일들이 있었는지 대개는 기억이 안난다. 청문회에 나온 그 숱한 아저씨들이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할 때 마다 "개 뻥치시네!" 했었는데 300% 이해한다. 공감한다. 어느 정도 그 나이가 되고 보니 기억이 나지 않는다. 슬프지만 그렇다. ㅎㅎ 언젠가 '기록하지 않으면 오늘만 산다' 라고 썼던 기억이 어렴풋 나는데 그 생각이 맞았다. 기록하지 않았더니 내 기억은 지워지고, 왜곡되고 내 삶도 목표없이 정처없이 그저 하루 하루를 정신없이 회사 미션 클리어하기에 급급한 채, 정작 내 진짜 삶은 둥둥 부유하며 시간 위에 떠다니는 느낌 정돈의 힘, 기록의 힘 그 즐거움을 다시 느끼고 싶어졌다. 다시 글을 쓰기로.. 2024. 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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