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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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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철학] Flow - 칙센트 미하이 (Mihaly Csikszentmihalyi) ㅇ Flow (부제: 몰입, 미치도록 행복한 나를 만난다) ㅇ 저자 : 칙센트 미하이 (Mihaly Csikszentmihalyi) ㅇ 번역 : 최인수 ㅇ 출판사 : 한울림 / 2004.7월 / 544p "몰입하라, 행복할지니.." 자기가 원하는 '뭔가'를 할 때 시간의 흐름조차 잊을 정도로 몰입했던 기억. 누구나 한번쯤 있을 것이다. 바로 그 행복한 몰입의 순간을 최적경험(optimal experience), 곧 'flow'라한다. 비단 찰라의 순간이 아니라, '어떻게 하면 인생 전반에 걸친 생애가 flow로 가득찰 수 있을까.' 이것이 저자가 평생 연구한 과제. 그리고 이 책이 바로 그 결과물이다. 음.. 역시.. 넘 기대를 했던 탓일까. 기대했던 것 보다는 덜 구체적이다. 그렇지만 행복이란 결코 우..
[마케팅] 섹슈얼 마케팅 ㅇ 섹슈얼 마케팅 (Sexual Marketing) ㅇ 저자 : 한스우베 쾰러(Hans-Uwe L. Kohler) 외 / 윤진희 옮김 ㅇ 출판사 : 토네이도 / 251p "차라리 사진이나 대박 많이 넣지 그러셨어요" '고객의 니즈와 욕망의 근원은 섹시하다!'라는 전제 아래 섹스 어필로 승부하기 위한 조언이 책에 담겨있다... 고 하지만 머 그렇지는 않은 것 같고 사실 좀 중구난방이다. 왜냐하면 책의 저자가 30명이나 되기 때문에! ^^ 이 책은 총 30개의 챕터로 나뉘어 있는데 그 각각의 챕터마다 저자가 다르다. 따라서 '섹슈얼 마케팅'의 주제로 기고를 받아 묶은것 같긴 한데 아무래도 일관성이 좀 떨어지고 중복도 되고.. 명확히 말하고자 하는 주제도 좀 산발적인 것 같다. 어떤 서비스든 상품이든 sex ..
[연극] 나생문 - 구태환연출 ㅇ 나생문 (蘿生門) / 원작: 아쿠타카와 류노스케 소설 ㅇ 종로 두산아트센터 스페이스111 (5/9~6/29까지) ㅇ 연출 : 구태환 ㅇ 출연: 이건명/대니안, 최용민/서지원, 이요성/김대건, 이서림/양보람, 이승호, 황세원, 서현철 "인간은 듣고 싶은 것만 듣고 보고 싶은 것만 본다" 오! 정말 괜찮은 연극! 연극, 참 오랫만에 본다. 이렇게 공연을 보고 나면 언니가 연극할 때 좀더 챙겨줄껄..하는 생각. 암튼 스토리도 모르고 친구따라 갔는데, 오.. 이거 이거 괜찮다. 유명한 원작을 바탕으로 했대더니 정말 몰입의 힘이 대단한 스토리. 그 스토리를 제대로 받쳐준 연출. 특히 혼령들 불러내는 장면.. 맨 앞자리 앉은 관객들이 "꺅!" 소리 질러댈 정도로 주술적인 느낌의 으스스한 분위기. 그리고 가발장수..
좋은사람들 - 킬리만자로가 만들어준 인연들 벌써 3년 이나 됬다. 킬리만자로에 다녀온 게... 오르는 동안은 너무 그 행위에만 집중해서 그런가.. 사람들과의 추억이 흐릿한데, 오히려 다녀온 후 찬찬히 한해 한해 이어가는 추억이 더욱 가치있고 소중하게 느껴진다. 5,681미터의 길만스포인트보다, 이렇게 좋은 분들을 만나게 되서, 사람의 소중함을 배우게 되서.. 정말 행운이다. ▲ 너무 너무 간만에 만나 정말 반갑고 즐거웠던.. 병휘님, 정웅이, 치환님, 양쌤, 호정씨, 상두오라버니, 인혁씨. 인혁씨 결혼 완전 축하합니다! / 원장님 되신 양쌤 대박나세요! / 이제 강PD님이라고 해야죠? 호정씨 축하! 멋진 직장인이 된 정웅! 내년엔 국수 먹는거? / 아티스트 병휘님, 치환님 공연 언제나 대박기원! 계속계속 모두들 좋은 일들만 이어지길 바랍니다. (..
[영화] 버킷리스트 - 죽기 전에 꼭 하고 싶은 것들 ㅇ The Bucket list (버킷리스트) ㅇ 감독 : Rob Reiner ㅇ 주연 : Jack Nicholson, Morgan Freeman 'Knoking on heaven's door'의 재벌 버전? 아, 나도 재벌 친구 있으면 좋겠구나.. 하는 생각이 드는 영화. ^^ 영화의 내용은 진부하다. 암 선고를 받은 두 아저씨가 한 병실에 입원한다. 한 명은 열라 돈 많은 재벌 아저씨. (잭 니콜슨) 그러나 그렇게 되기까지 많은 소중한 것들 (나를 진정 위해주는 사람, 가족, 사랑 ..그런 것들 - 요샌 그 소중함들도 돈 아래로 묻히는 게 비일비재한 일처럼 보이기도 하지만.)을 잃은 외로운 아저씨. 그리고 또 한 명은 평생을 가족을 위해 정비사로 일한 평범하고 성실한 흑인 가장 아저씨. (모간 프리먼..
하루에 만보걷기 - 소소한 즐거움 왠 삐삐? 몇몇 사람들은 삐삐로 오해를.. 지난 일요일 멀티샵에 갔다가 충동구매한 만보기다. 가격은 3,000원. 주중에 워낙 운동량이 없는지라 대체 하루에 몇걸음이나 걸을까 싶어 순전히 재미삼아 구입했는데, 이거 이거 매달고 다니자니 은근히 신경이 쓰이면서 자극된다. 얼마나 걸었나? 중간에 짬짬히 보게 되고.. 예전 같으면 엘리베이터 탈 것도 괜히 좀 걷게 되고, 모자르다 싶으면 더 걸어야만 될 것 같고... 누가 매달아준 것도 아닌데, 마치 Daily 만보 Mission 수행 게임을 치르는 것 마냥 혼자 노는 재미가 쏠쏠하다. 혼자하는 FPS 게임 같다고나 할까.. ^^ 근데 며칠 해보니 만보 걷기가 생각만큼 쉽지가 않다. 특히 나같이 대중교통을 이용하지 않는 자가용 출퇴근자는 더더욱 어렵다. 점심식..
Freeware 이미지 편집 프로그램 - Photo Filtre (프로그램 이름 클릭하면 다운로드 가능) 프리웨어 이미지 프로그램을 구하러 돌아다니다 맘에 드는 프로그램을 발견했습니다. 포토샵과 매우 흡사한 인터페이스. 무척 가볍고 빠방한 기능. 전문 이미지 작업하시는 분들은 어떤지 모르겠는데, 사진 찍은거 이미지 리사이징하고 오토 레벨 정도만 쓰는 저는 아주 대만족입니다. ▲photo filter 프로그램 모습 (가볍고 기능도 많고 무척 쓸만합니다)
스트레스가 쌓인다면 한강에서 자전거를. 외적, 내적으로 스트레스가 켜켜이 쌓인 느낌. 이럴 땐 몸을 움직여야 한다. 다른 방법이 없다. 마침 얼마전 친구도 잔차 한대를 장만한지라 각각 당산과 잠실에서 출발, 반포대교에서 만나기로. 간만에 느끼는 바람소리, 쿵쾅 방망이질하는 심장, 뻐근한 종아리와 허벅지. 달려주니 역시나 좋군. ▲ 안장을 빼 놓고 오는 코미디 시츄에이션으로 인해.. 내가 좀 더 갔다. 한남대교 리버시티 앞 (왼쪽이 친구의 주황색 DAHON 20인치, 오른쪽 늠름한 26인치는 나의 은군) ▲ 신사중학교 앞 BBQ. 줌머 끌고 와서 합류한 친구. 열심히 먹고 있다. 이 날 한강에서 좀 더 놀다가 밤 11시 40분 출발. 집에까진 꼬박 1시간을 달렸다. ▲ 5월 1일. 저녁 성산대교. 이날은 반대방향으로 코스를 잡고 가양대교까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