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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2월엔가.. KT WIBRO 단말 무료에다가 3개월 무료 체험 프로모션을 하길래 냉큼 주문을 했다.
내가 주문한 건 삼성에서 나온 HK-200이라는 모델인데, SD 메모리를 외장메모리로 확장할 수 있어 단일 와이브로만 지원되는 모델인 U-1000 보다 꽤 좋은 것 같다.
그런데 Wibro를 이용하고 있을 때는 외장 메모리를 동시에 이용할 수 없는게 좀 아쉽다.

우측에 보이는건 SKT의 HSDPA 단말인 T-LOGIN. 초창기 모델이라 좀 투박하긴하다.
SKT의 T-LOGIN은 1기가에 월정액 29,900원.
왼쪽의 KT Wibro는 무제한에 월정액 19,800원.
(근데 거의 사무실과 집의 유선을 쓰는 회사원이다보니, 한달에 100M도 채 쓰기 바쁘다)

다만 와이브로는 아직 서울/경기권이라는 지역 제한이 있고 (서울도 아직 음영지역이 꽤 되는 듯),
이동시 속도 한계도 HSDPA가 우세하다.
전송 속도에 있어서는 upload/download 모두 Wibro가 이론상으로 앞서고, 써보니 실제 체감도 그런 것 같다.
(Wibro : 다운로드: 3Mbps, 업로드 1.2Mbps / HSDPA : 다운로드 1.0Mbps, 업로드 0.3Mbps)
그렇지만 600M가 넘는 영화 다운로드 시도해보다 둘다 포기해버렸고,
네이트온으로 친구한테 파일 전송하다가 화딱지나서 죽는 줄 알았다. 진정 인내심 필요로 한다.

결론은 서울에 산다면 선택은, 두 말 않고 속도나 가격 경쟁력에 있어 우위인 Wibro.
지방에 살고 있고 잦은 이동중에 인터넷이 반드시 필요한 사람이라면 Hsdpa.
(그렇다고 해도 한달 29,900원은 심적인 장벽이 너무 크다.)

한 몇 달 써보니 정말 선 없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어 좋긴 한데,
아직까진 유선의 보조적인 수단인게 현실이고 그 수단으로써 과연 합리적인 비용인가를 따지지 않을 수 없다.
개인적으로도 통신비의 압박으로 둘 중 하나를 해지해야 하나.. 하는 고민이 드는데,
올해 결합 상품이 화두이니만큼 KT, SKT 진영 모두 '유선인터넷 + Wireless + 핸드셋'의 조합을 출시하고
각각 이용하는 것 보다 패키지 구매 시 가격적인 Merit을 주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ps. 참, 근데 하나로 유선 인터넷 써보신 분들 Megapass대비 어떠신가요?
Posted by naebi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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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weet_daewe 2008.03.12 17: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살짝 제가 고민한 내용들을 담고있군엽~

    실용적인 사용량(월100-500MB)에 전국커버리지, 그다지 느리지 않은 속도, 단말기의 실용성(모뎀으로 안쓸때는 전화로 사용~) 등을 감안해볼 때
    1.스마트폰이나 PDA폰에 WI-FI 공유 프로그램으로 노트북과 인터넷을 공유하는 방법
    2.일반 HSDPA 휴대폰에 블루투스로 인터넷직접접속하는 방법

    단, 요금제는 Net1000 에 쓸때만 신청/해지하는 센쓰!
    KTF에는 500MB사용에 만원정도하는 iPlug부가서비스가 있더군엽(iPlug단말기랑 다른 비슷한 이름의 데이터요금제). 그러나 SKT는 아숩게도 비싼 요금제라 어쩔 수 없이, 쓸 때만 신청/해지하는 부지런함 필요^^

    뭐, 그러나 저도 회사원이 될 처지이기 땜에 나중에 단말기 바꿀 때 쯤이나 실행을 고려해볼듯~

    날씨가 땃땃해졌네여
    주말에 즐거운 외부활동이 많이 늘어나실듯 ^_^

  2. naebido 2008.03.12 21: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ㅎ 맞아요. 봄되서 완전 좋아요. Out door DNA가 꿈틀 꿈틀되고 있음을 느끼고 있답니다. 우우!
    참, 제가 Net2000도 써봤는데요. 음 것보다는 Wibro 1G 월 10,000을 추천하고 싶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