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나보다 한참 나이가 많으신 분과 식사를 했다.
나는,
내 마음의 버석거림에 대해서, 그로 인해 불안정하고, 들뜨고
한량처럼 떠돌고픈, 날라다니는 마음에 대해서..
매여있는 현실과 생산성에 대해서..
<자유에 대한 갈망>의 반대 급부로
<정착과 안정의 포쓰>가 너무도 치명적으로 약한 나에 대해서..
머.. 암튼 그런류의 얘기를 했던 것 같다.
(쓰면서 생각해보니, 제길. 난 왜 이런거지??? -.-)
한참을 듣던 그분이 말씀 하셨다.
"진정한 자유는 경제적인 자유다"
!
순간 멍했다.
그러나 곧, 별다른 생각이 없었다.
그런데
집에 오는 길에, 잠드는 밤에, 깨어나는 아침에, 그리고 지금까지.
그런걸까.. 라는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문다.
경제적으로 완벽하게 풍요할 때, 완벽한 자유도 쉽게 오는걸까..
그렇다면 무소유 철학의 자유는 경제적으로 자유로운가 아닌가.
내가 자유롭지 못하다..라고 느끼는 이유는 경제적으로 자유롭지 못함에서 기인하는걸까.
내가 순간 멍했던 건 강한 긍정의 느낌이었던걸까.
지금까지 내가 추구하던, 지향하던 자유는 그럼 어떤 단어로 치환을 해야 하지..
그런것도 같고 아닌 것도 같고..
머리속에 개미들이 떼지어 다닌다.
내비도를 찾는 지인여러분들아,
자유.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나는,
내 마음의 버석거림에 대해서, 그로 인해 불안정하고, 들뜨고
한량처럼 떠돌고픈, 날라다니는 마음에 대해서..
매여있는 현실과 생산성에 대해서..
<자유에 대한 갈망>의 반대 급부로
<정착과 안정의 포쓰>가 너무도 치명적으로 약한 나에 대해서..
머.. 암튼 그런류의 얘기를 했던 것 같다.
(쓰면서 생각해보니, 제길. 난 왜 이런거지??? -.-)
한참을 듣던 그분이 말씀 하셨다.
"진정한 자유는 경제적인 자유다"
!
순간 멍했다.
그러나 곧, 별다른 생각이 없었다.
그런데
집에 오는 길에, 잠드는 밤에, 깨어나는 아침에, 그리고 지금까지.
그런걸까.. 라는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문다.
경제적으로 완벽하게 풍요할 때, 완벽한 자유도 쉽게 오는걸까..
그렇다면 무소유 철학의 자유는 경제적으로 자유로운가 아닌가.
내가 자유롭지 못하다..라고 느끼는 이유는 경제적으로 자유롭지 못함에서 기인하는걸까.
내가 순간 멍했던 건 강한 긍정의 느낌이었던걸까.
지금까지 내가 추구하던, 지향하던 자유는 그럼 어떤 단어로 치환을 해야 하지..
그런것도 같고 아닌 것도 같고..
머리속에 개미들이 떼지어 다닌다.
내비도를 찾는 지인여러분들아,
자유.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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