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비도 블로그에 들러주신 분이 어느덧 40만이 넘었습니다.
그 때는 얼레 벌레 모르고 지나쳤는데, 가만 생각해보니 감사하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사실 제 블로그는 댓글이 많지가 않아서 꾸준히 오시는 분들이 누군지도 잘 몰라요.
블로그로 맺은 친구도 별로 없구요. 뭐 살짝 고독한 블로그랄까요. ㅎㅎㅎ
네이버처럼 블로거들 간의 연계고리(이웃 블로그 같은)를 제공해 주는 시스템 안에 있는 것이 보다 많은 방문과 왕래를 끌어낼 수는 있겠지만, 티스토리를 고집하는 이유는 이래라 저래라 하는 제약이 덜 하기 때문입니다.
지금의 네이버는 좀 많이 나아진 것 같은데, 예전엔 독립 도메인 연결 링크도 없었거든요.
암튼 그러니 이렇게 나름 섬처럼 떨어져있는 블로그에 이런 저런 이유로 찾아 주는 분들이 어찌 고맙지 않겠습니까. 검색을 통해서 잠깐 들르신 분들도 있을테고, 꾸준히 오시는 분들도 있고, 수영 동영상을 보러 오신 분들도 있겠구요. 그 모든 링크들이 어쩌면 인연이구나. 하는 생각이 불현듯 들었습니다.
40만 번 째 선물은 못 챙겼는데, 벌써 41만이 넘었어요.
그래서 까먹기 전에, 42만 번 째 방문자에게 기프티콘을 쏠랍니다. (넘 약소한가요? ㅋㅋ)
방명록에 42만 번 째예요! 남겨주세요. 비밀글로 휴대폰 번호도 남겨주시구요.
어느 분께 선물을 드리게 될 지 저도 기대가 되네요. ^^
얼굴도 모르는 여러분~ 모두 반갑습니다.
좋은 하루 하루 되세요!
----- 2010. 6. 23. 종료되었습니다. ^^ ---
'일상-별일없이산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김다혜 화백 작품 ^^ (6) | 2010.07.29 |
---|---|
서울대학병원에서... (갤럭시S 카메라 기능 - 카툰모드) (8) | 2010.07.17 |
아동 성범죄자 - 화학적거세 법안 통과 (2) | 2010.06.30 |
아, 눈물없인 볼 수 없는 덤블링 (14) | 2010.06.28 |
2002년 월드컵의 기억 (7) | 2010.06.17 |
레알 멋진 저녁 하늘 (10) | 2010.05.27 |
[산책] 점심 시간 도심 속 소풍 - 남산 한옥 마을 (7) | 2010.05.27 |
내비도 블로그에 다녀 간 사람이 40만 명이 넘었네요 (6) | 2010.05.16 |
[봄] 식물 키우기의 즐거움 - 상추 모종과 꽃을 심었다. (12) | 2010.04.25 |
1년에 단 하루, 장애인의 날 (0) | 2010.04.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