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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ibrug2

[독일-프라이부르크] 드라이잠 냇물따라 자전거타기 2008. 9. 15. 월 드라이잠 따라서 자전거타기 야호~ 드디어 시내 외곽으로 자전거를 타러 갔다 왔다. 후배도 이곳에 계신 신부님께 자전거를 하나 빌렸다. 그러나 너무 안장이 높아 둘다 탑승 불가로 판명. 모빌레(mobile)라는 곳에서 유로로 자전거를 빌리기로 했다. 4시간에 7유로. 우리나라 돈으로 1만원이 좀 넘는다. 비싸다. 이곳이 mobile라는 곳이다. 3층 건물에 프라이부르크 중앙역과 붙어있어, 사람들은 이곳에 자전거를 주차하고 기차를 타고 다닌다. 마치 우리나라 환승센터와 같은 개념이랄까. 자전거도 대여해주고 있다. 4시간 7유로, 24시간 15유로. (씨티바이크 기준이고 MTB나 탠덤용은 더 비싸다) 내가 빌린 자전거는 바로 이것! 3단인데 오토매틱 같다고나 할까..? 변속의 느낌이.. 2008. 9. 17.
[독일-프라이부르크] 비 좀 안오면 안되겠니 독일, Freibrug에 무사히 잘 왔습니다. 9/11 밤 10시 15분에 이곳 기차역에 도착했어요. 어제는 비가 추적 추적내리더니 오늘은 아주 장마비가 따로 없습니다. 가져온 옷이 넘 무색하리만치 춥구요. 작렬하는 태양의 나라 스페인에 가서도 해는 커녕 내리 비만 맞고 왔다는거 아닙니까. 아.. 이거 이거 아주 안좋습니다. 음 그러고 보니 맨 처음 유럽 방문지였던 런던에서도 추적 추적 비를 맞았군요. -.-a 암튼 오늘, 그래도 뭔가 아쉬운 맘에 기차를 타고 한 40분거리에 있는 오펜부르크라는 델 다녀왔어요. 옷이 살짝 에러다 싶었는데.. 숙소 들어와서 따뜻한 침대에서 이불을 좀 돌돌 말고 있으려니 감기 기운이 살짝 느껴지네요. 맛난 저녁 먹고 기운내야겠습니다. 내일은 제발 비가 멈추길... ㅠ.ㅠ 첫.. 2008. 9.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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