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 (1) 썸네일형 리스트형 4cm- 나의 꿈, 나의 미션 작년에 300 이 영화를 보면서 남들은 주인공들의 식스팩이니 튼실한 허벅이니.. 하며 부러워했으나, 내가 젤 부러웠던 건 다름아닌 주인공의 저 벌어지는 입!이었다. 머라 머라 외칠 때마다 어찌나 입이 쩍쩍 벌어지는 지...! 보고 있기만 해도 내가 다 턱이 아프면서도, 대리만족의 그 희열, 희망, 꿈! 턱관절을 앓고 있는 사람들이라면 모두가 나의 맘이었을 것이다. 어제 퇴원 후 첫 외래를 다녀왔다. 나의 현재 개구량은 3cm정도. 누가바나 스큐류바 같은 게 입에 쏙 안들어가는 사이즈려니 하면 될꺼다. 이대로 유착되면 재발 가능성이 있어 위험하다고 선생님께 쿠사리를 한바가지 듣고.. 손가락을 입에 넣어 억지로 벌리니 간신히 3.3cm 정도는 되는 것 같은데.. 이번에 수술한쪽 뿐 아니라 예전에 수술한 왼쪽..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