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경기하는날 술집은 만원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뉴욕] 밤 마실 다녀보기 - Bar에 들르다. ㅇ 9월 5일 맥주나 한잔 하자고 나섰는데, 오호!! 온 동네 술집마다 뭔가 아주 아우성인거다. 발 딛을 틈도 없이 사람들도 많고, 꽥꽥 시끄럽고.. 왜 저러나 싶었더니 그날이 뉴욕자이언츠 풋볼 경기가 있는 날이라고. 우리나라 사람들이 야구, 축구 치맥먹으면서 함께 소리지르며 응원하듯 얘네도 완전 난리가 아니다. 첨엔 넘 시끄럽고 정신없어서 들어가기 싫었는데, 이런게 바로 어메리칸 컬쳐라며 구경해보자는 호기심 덩어리 줄리아 덕에 Bar 찾아 삼만리. 들어 갔다가 분위기 보고 다시 나오고... 그렇게 해서 최종적으로 낙찰된 2개의 Bar. 한 집에서 맥주 한잔씩. Bar에서 맥주 한잔 시키는 것도 어찌나 많은 인파를 뚫고 가야하는지 정말 정신이 쏙 빠짐. 그런데 역시나 미국애들은 쌩판 첨 본 애들하고도 참..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