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영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영화] 강철중 : 공공의적 1-1 ㅇ 강철중 공공의 적 1-1 ㅇ 감독 : 강우석 ㅇ 주연 : 설경구, 정재영 ㅇ Cinus 명동 공공의 적 1편을 보면서는 '저 누무 시키. 그냥 칵.' 때려주는 게 통쾌하고 속 시원했다. 그런데 이번엔 좋은 놈이 휘둘르는 폭력이 더이상 시원하지가 않았다. 오히려 그만 때리지.. 멀 저렇게 까지.. 하는 맘. 불과 몇년인데... 영화 색깔의 다른 탓도 있겠지만 아무래도 나이가 들수록 폭력에 대한 반응 역치가 넘 낮아지는 게 아닐까. 때리고 맞고.. 하는게 단순히 Visual로 보이던 어릴 때와 달리 너무도 리얼하게 실제처럼 느껴지기 때문인데, 직접 경험했든 간접경험이든 결국엔 살면서 못 볼 꼴 많이 봤구나. 하는 반증인 것 같다. 그래서 그런지 막판에 강철중과 이원술이 서로 죽어라 싸우는 장면에서 강철중..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