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제덕 (1) 썸네일형 리스트형 [공연] 아름다운콘서트 中 쉘부르의 우산 ▲ 피아노 & 하모니카 / 노영심, 전제덕 어제 친구덕에 "아름다운 콘서트"를 보았다. 그중 제일 기억에 남는건, 노영심과 전제덕이 연주한 "쉘부르의 우산" 갑자기 눈물이 핑 돌았는데 (난 아직 이 영화를 보지 못했다) 음악도 음악이었거니와 전제덕 - 어제 처음만난, 그는 맹인이었다. - 그가 세상과 소통했을 하모니카에 생각이 닿는 순간 난데없이 울컥하는 거다. 그의 하모니카 소리에서 간절히 보고싶어하는, 노스텔지어 -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이 평범한 세상풍경 -를 느꼈다. 그래서 잠시 아팠다. 아..! 다시금 가을인가보다. (쉘부르의우산 OST by 박종훈) | 2005. 9. 24 / 아름다운콘서트, 경희대 이 영화, 꼭 보고싶어졌다.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