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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4

[영화] 호텔 르완다 ㅇ 호텔 르완다 ㅇ 감독 : 테리 조지 (Terry George) ㅇ 개봉 : 2006년 9월 ㅇ 장르 : 전쟁, 드라마 시에라리온의 참상을 알게 된 '집으로 가는 길'을 읽은 후 그와 관련 된 영화로 Blood Diamond와 Lord of War가 있다는 걸 알게 됨 → 검색에 검색질을 거듭 → Lord of War는 구했고, Blood of Diamond는 결국 못 구했다. (누구 가지고 계신 분???) 대신 르완다에서 있었던 피비린내 나는, 정말 믿기지 않는 대학살의 내전에 다룬 영화를 발견하게 되었다. 바로 이 영화, 호텔 르완다. 우리나라에서는 2006년에 개봉되었다는데, 왜 몰랐을까. 르완다의 후투족과 투치족 간에 광기 어린 쌈질이 있었고, 서로 죽이고 난리부르스도 아니었다..는 건 어느 책.. 2009. 3. 19.
[에세이/세계] ★ 집으로 가는길 - 이스마엘 베아 (소년병 이야기) ㅇ 집으로 가는 길 ㅇ 원제 : Long Way Gone: Memoirs of a Boy Soldier ㅇ 저자 : 이스마엘 베아 (Ishmael beah) ㅇ 송은주 옮김 / 북스코프 / 327p /2007. 10. 에혀. 다이아몬드는 다 샀구나 이제... 12살. 시에라리온의 이스마엘 베아라는 소년이 있다. 그시절의 다른 나라 아이들처럼 학교 친구들과 함께, 가족들과 함께, 평온하고 흥미진진한 하루 하루를 보내던 소년이 (당연히 그래야 마땅한 시절이 아니냔말이다..!) 하루 아침에 전쟁의 소용돌이에 빠지게 된다. 반군에 의해 가족을 잃고 정처없이 도망을 다니다, 정부군의 소년병이 된다. 소년병이 된 소년은 반군과 싸운다. 자기의 가족과 마을을 짓밟은 반군들에 대한 적대감으로 똘똘 뭉친 채. 소년병들의.. 2009. 3. 11.
[에세이/역사] 이오지마에서 온 편지 - 가케하시 쿠미코 ㅇ 이오지마에서 온 편지 ㅇ 저자 : 가케하시 쿠미코 ㅇ 신은혜 옮김 / 씨앗을 뿌리는 사람 / 2006. "아.. 전쟁 싫어여!!" 작년에 '아버지의 깃발'을 인상깊게 본 기억이 난다. 함께 본 친구가, '아버지의깃발'이 미국 시각이라면 일본시각의 영화가 더 만들어졌고(같은 감독) 그 영화의 원작이 되는 책은 따로 있다고 말해줘서 알고는 있었는데, 이제야 읽게 되었다. '이오지마' 2차 세계대전이 종국으로 치닫던 시기, 사이판과 괌도 함락되고 이제 일본 본토 공격이 코 앞에 놓여있던 그 때. 일본의 대본영에서도 포기하고 버려진 섬. 어찌보면 일본 본토공격에 대한 시간을 지연시키는 총알받이만으로써의 의미만 남게 된 외로운 섬. 그곳에는 이미 진 경기라는 걸 너무도 잘 알고 있었음에도 (즉, 이오지마에서 .. 2008. 2. 1.
[소설] ★ 제 5도살장 - 커트 보네거트 제목: 제 5도살장 SLAUGHTERHOUSE - FIVE 저자 : 커트 보네거트 번역 : 박용희 출판사 : 아이필드 256page 몇해 전 동유럽 여행을 다녀온 친구의 사진을 보던 중에 유독 경치가 예쁘고 왠지 고즈넉한 느낌이 풍겨 '여긴 어디야?' 물으니 "드레스덴" 이라고 했던 기억이 난다. 드레스덴. 막연하게 이쁘고 오래된 도시. 라는 이미지로 가득했었는데 2차 세계 대전 중에 13만 명이나!! 학살된 곳이라는 걸.. 이 책을 통해 알았다. 대구 지하철 화재로 사망한 사람이 200여명. 폼페이 화산 폭발로 도시와 함께 화석이 된 사람들이 2천여명, 911로 사망한 사람은 3천여명.. 히로시마 원자폭탄에 사망한 사람이 7만여명.... .. 13만명이라니.. 너무도 비현실적인 숫자라 '슬프다'라는 단.. 2006. 9.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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