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 민주당당사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노무현 대통령 분향소를 다녀오다 - 민주당사 5/27 이상한 일이다. 약자에 대한 연민, 외로움에 대한 연민인가. 아니, '약자'라니.. 권력의 최고봉인 한 나라의 대통령까지 지내신 분인데 가당키나 한 단어인가. 그럼에도 왠지 '여린'느낌... 맘 한켠이 허전함은 부인할 수가 없다. 사실 매체를 통한 모습외엔 그에 대해 아는 것이 별로 없는데다, 시대와 정치에 대해 관심과 지식이 미약하므로, 사랑했다고도, 존경했다고도, 비난하지도 못하겠다. (멀 알아야 평가를 하지...) 그보다는 '우리 집에 왜 왔니 왜 왔니~' 어릴 때 하던 놀이처럼 이념과 사상, 이해관계의 다름에 대한 갈등으로 서로를 다른 인종 보듯 대립하는 모습이 혼란스럽다. 우리는 어쩌다가.. 왜.. 이렇게 된 것일까? 이제 좀 알아야겠다. 눈과 귀를 열고 능동적으로 사회를 보아야겠다. 이 사회가..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