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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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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길 한강의 하늘 퇴근길, 올림픽대로에서 바라본 한강. 기하학적인 구름과 노을이 멋지구리구리. 사진보다 실제가 훨씬 멋있었는데.. 아쉽네.
바닥 보기 바닥을 찍는게 좋다. 오늘은 홍대 보도블럭의 껌. 껌딱지 같이 끈질기게 붙어보자, 좀. | LOMO / 필름스캔 / 홍대 건널목 보도블록 두 다리로 딛고 서있는 바닥은 내 시선을 끄는 단골 오브제. | 2005. 4. 10. 행주산성 충장사 | 2005. 4. 5. 선유도
강물 - 주술적인 그 깊이 2005년 4월10일 한강 때로 강의 언저리에 앉아 강물을 바라보고 있으면 나도 모르는 그 어떤 주술적인 힘을 느낀다. 너울대는 물결이 마치 딛고 서 있을 수 있는 어떤것 처럼 느껴지면서 그 위를 걷고 싶어지는 것이다. 그래서 늘 몇 분을 못 채우고 냉큼 자리를 뜨게된다
[사진] 사진 감상의 길잡이 ▲ 사진 감상의 길잡이 그냥 있는 그대로 보면 되지, 사진도 무슨 감상을 하는 방법이 있담? ... 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신선한 기운을 불어넣는 책이다. 기술적인 설명이 전혀 없다는 점과, 카메라, 렌즈, 셔터, 뷰파인더, 노출 이라는 카테고리아래 사진만의 특성들인 도구성, 사실성, 기록성, 시간성..들을 풀어낸 스타일이 아주 맘에 들었다. 맘에 와닿으면 그게 좋은 사진! 이라는 내 생각에는 변함이 없지만, 사진 뿐 아니라, 그걸 찍은 사람까지도 생각하며 볼 수 있을 것 같다. 오랫만에 뿌듯하다. | Photo : 2005. 1. 5. 외부미팅가서 기다리던 중..
유혹 | 2004. 11. 21 / 오목교 지하철 역
가슴 앓이 ' 요즘 심장이 아프다. 가슴앓이 중이시다. 사람과 사람의 관계 믿음에 대한 관계 신뢰에 대한 관계 사람의 감정에 관심이 많고 뿐 아니라, 누구보다 여러가지 감정들에 대해 세심하게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해왔었는데.. 그게 아니었다. 나는 요즘 가끔 눈물이 핑 돌고 가슴이 아프다. | 2004. 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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