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서거 (1) 썸네일형 리스트형 김대중 전 대통령님도 잠이 들고.. 아.. 세월이 흐르긴 흐르는구나. 누구도 세월의 흐름을 거역할 수는 없는거구나. 당연한 진리임에도 새삼 안타깝고 허무하다. 가슴 한켠이 뭔가 뻥하다. 정확히 이게 어떤 기분인지 설명하기 어려운데 아, 이렇게 또 한 나라의 큰 어른이 가셨구나, 뭔가가 역사 속에 잠기는구나... 하는 기분. 정치, 역사.. 잘 모르지만 우리나라가 참 살기 좋은 나라가 되었으면 좋겠다. '모든 국민이 고통을 요구하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라며 목메여하던 모습을 기억한다. 미래는 현실에 내려 놓으시고 편히 잠드시길 바랍니다.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