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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취미생활/자전거탄풍경

2005. 4. 5. 선유도 풍경 #1

밤에 불켜진 다리구경만 하던 선유도를 낮에 드뎌 가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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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처럼 날씨가 엄청 좋은 휴일이라그런지 한강에 사람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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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주차장도 만원
자전거 주차장에 흰둥이를 잘 묶어두고 선유도로 출발.
(선유도는 자전거, 인라인.. 출입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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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유도를 잇는 선유도다리.. 역시 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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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위에서 왼쪽을 바라보니 성산대교가 보인다. 펼쳐진 강이 시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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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 위에서 오른쪽을 보니 멀리 양화대교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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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유도 입구에서 마주친 수양버들.. 연두색의 잎파리가 봄을 풍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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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유도 안에는 여기 저기 사진가들 투성이. ^^ 고가의 장비를 가진이들이 많이 보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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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유도는 원래 하수처리장이었던 곳이다.
이곳을 설계한 사람이 원래의 것을 보존하면서도
건축으로 승화시키고싶었다는 말을 TV에서 하는걸 본적이 있다.
저 기둥은 그 사실을 말해준다. 더러운 물이 고여있던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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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기둥의 갈색표시는 물이 차 있던 높이를 말해준다.
모든 흔적에는 사실이 숨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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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그러운 청춘들아~! 신나게, 열심히 놀거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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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을 걷는 사람.
잘 보면 앞을 보고 걷지 않는다.
살다 보면 모른척 해야할 일들도,
딴 곳을 쳐다볼 일들도,
외면해야 할일도.. 많은 것이다.
그래도, 저 팔을 보라. 뭐든 간에.. 힘차게 걷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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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유정에서 한가로이 노니는 사람들. 신발을 벗고 들어가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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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슬 돌아나오는 길.. 눈에 띈 새 둥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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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유도를 나와 다리 밑을 보니 염소 한마리가 방목 되어지고 있다..
음매에에에~~ 넘 귀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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