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21) 썸네일형 리스트형 2008. 06. 22 - 울화통 치밀땐 자전거를 타세요 이래 저래.. 스멀스멀 휘감던 여러종류의 '언짢음'들이 울화통처럼 밀려들어 가슴이 터질 것 같은 날. 이럴 땐 답이 없다. 그저 심장이 터져라 달려줘야지. 옛 말처럼 몸 힘들면 딴 생각할 겨를이 없다고.. 한바탕 타 주고나니 약간 후련한 것도 같고. 머릿 속 켜켜히 앉은 언짢음들도 조금은 날아간 듯 하다. (아~ 자주 자주 타고 스트레스 대처 좀 해야지.) ▲ 이날, 시야가 완전 깨끗. 정말 장난 아니었다. 근데 63빌딩 바깥에 써 있는 문구 좀 봐라. "Love your life, Love your dream" 네네. 아무렴요 그래야지요. ▲ 한강르네상스 프로젝트가 완공되면 추억에 묻힐 잠수교. 왠지 들러줘야 할 것 같아서.. 찰랑 찰랑 한강이 바로 옆에서 넘실대는걸 보고 있으려니 감상적이 되더라는. .. 2007. 7. 17. 한강 잠원지구 자전거타기 ㅇ 한남대교 잠원지구 -> 반포대교 지나 -> 왕복 1시간 간만에 강남에 갈 일이 있어, 모처럼 흰둥을 차에 실었다. 안전벨트를 안해줬는데도 아주 얌전히 있던 흰둥. ^^ 정말 오랫만에, 한남대교 밑 잠원지구. 이사 오기 전엔 여기서 많이 탔었는데.. 어느새 벌써 3년 전이다. 지는 석양과 함께. 흰둥 독사진 샷. 2007. 07.07 / 07. 08 간만에 한강 자전거타기 주말 이틀간 간만에 자전거를 탔다. ㅇ 7월 7일 (토) 집 - 당산 - 서강대교 (왕복) : 1시간 ㅇ 7월 8일 (일) 집 - 당산 - 서강대교 - 마포대교 - 원효대교 - 여의도 - 집 : 2시간 아.. 자전거 탈 때 내 얼굴에, 팔에, 몸에 느껴지는 바람의 질량이 너무 좋다. 63 빌딩이 뒤로 보이는 잔디밭에서, 간만에 흰둥 사진. 한강 - 자전거도로 진출입로 야호!! 한강 자전거도로 MAP을 찾았다. 남북간 연결되는 다리 코스 표시가 없는게 좀 아쉽긴하다. 다음번 도전 코스는 반포대교를 넘어 중랑천으로!! 클릭해서 크게 보시고, 다운도 받으시길~ 2006. 9. 2. 은군이과 한강 잔차질 끝나가는 휴가는 아쉽고. 날씨는 너무 좋고.. 간만에 자전거 타고 좀 멀리 돌았다. 오늘 코스는 당산 - 가양대교 - 상암월드컵공원 - 성산대교 - 안양천 - 오목교 방화대교 가기전에 가양동으로 나가는 육갑문이 나오는데 그곳으로 나가서 좌회전 길 따라서 가다보면 가양대교로 진입이 가능하다. 가양대교 인도를 타고 쭉 따라가면 우회전, 상암월드컵쪽이 나온다. 월드컵 공원에서 돗자리를 깔고 누우니 살랑거리는 햇살과 제법 선선한 바람. 신선이 따로 없다. 가져간 책 한권읽자니 잠도 솔솔. 함께간 친구는 태평소연습. 어찌나 시끄러운지 신고들어왔다. ㅋㅋ 월드컵 공원은 정말 정비가 잘 되어있었다. 자전거 타기엔 정말 최고였음. 무릎보호를 위해 하늘공원이나 노을공원을 못 가봐서 좀 아쉬웠으나, 그래도 넘 만족스러웠다.. 퇴근길 한강의 하늘 퇴근길, 올림픽대로에서 바라본 한강. 기하학적인 구름과 노을이 멋지구리구리. 사진보다 실제가 훨씬 멋있었는데.. 아쉽네. 2005. 4. 17. 한강 라이딩 오늘은 간만에 인라인 동지와 라이딩. 슬슬.. 의욕이 난다구! 야호!! 아.. 자전거는 즐거워. 방화대교까지 왕복 라이딩 강물 - 주술적인 그 깊이 2005년 4월10일 한강 때로 강의 언저리에 앉아 강물을 바라보고 있으면 나도 모르는 그 어떤 주술적인 힘을 느낀다. 너울대는 물결이 마치 딛고 서 있을 수 있는 어떤것 처럼 느껴지면서 그 위를 걷고 싶어지는 것이다. 그래서 늘 몇 분을 못 채우고 냉큼 자리를 뜨게된다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