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묵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발레] ABT 아메리칸 발레 씨어터 - 돈키호테 ㅇ 아메리칸 발레 씨어터 - 돈키호테 ㅇ 장르 : 발레 ㅇ 2008. 8. 2. / 세종문화회관 몸짓의 아름다움이란 바로 이런 것 발레. '말'이 없어도 사람의 감정이란 게 얼마나 세밀하게 전달 될 수 있는가를 알게 된 공연이다. 어쩌면 '침묵'은 사람으로 하여금 깊이 몰입하게 하는 힘이 있는게 아닐까. 거의 대사가 없던 월 E도 이 공연으로 알게 된 '침묵'의 묘미를 더욱 배가 시켜줬던 것 같다. 발레를 처음 본건 1999년 겨울. 장충동 국립극단에 언니가 연극 단원으로 있던 시절, 그해 연말에 밀레니엄을 기념하는 일종의 '모듬' 공연이 있었다. 국악, 오고무, 사물놀이 등등이 쭉.. 펼쳐지는 공연이었는데 막판이 발레였다. 발레하면 코미디 프로같은 데서 본 - 왜, 짝 달라 붙는 옷을 입구서 발끝으로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