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닭갈비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춘천 닭갈비는 역시 춘천에서. '닭갈비 먹으러 춘천이나 갈까?' 말한 건 밤 10시가 가까운 시각. 미카 공연이 끝나고 차라도 마실까 간 곳이 완전 만원이라 다른 곳을 물색 중에 불쑥 내 뱉은 말이다. 같이 있던 친구들 이구동성으로 OK! 이렇게 해서 정말 아닌 밤중에 닭갈비, 예정에 없는 훌쩍 고고씽. 서울의 동쪽끝에 있던터라 새로 뚫린 고속도로를 타니 우아. 1시간이 채 안되어 도착. 아 역시 이맛이쥐!! 맛나게 먹고 편의점 커피하나씩 들고 바로 다시 서울로. ㅋㅋ 순전히 닭갈비를 위한 여정이었지만 피곤한 줄도 모르겠다. 역시 예정에 없이 훌쩍 휘릭. 이런거 좋아. ▲ 단아한 춘천 닭갈비의 자태. 서울과 다르지. 기름? 안쓴다. 당근, 양파, 파 등등? 괜한 야채들 없다. ▲ 1차 살짝 초벌로 익어가는 닭갈비 4인분 (양배추, 고..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