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영시작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수영] 접영 시작 - 각목의 비애, 웨이브가 필요해 수영을 배우는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그럴꺼다. 로망. 버터플라이~~ 바로 접영! 오늘 바로 그 역사가 시작되었다. 음하하! 수영시간에 30분이나 지각. 발차기 한바퀴, 자유형 4바퀴, 배영 1바퀴, 평영 1바퀴 뭐 초보라 아직 모든 영법에 있어 폼은 엉성하지만 어찌됬든 3가지나 조합하는 재미가 있다. 흐흐. 얼추 끝나갈 무렵, '접영 들어갔던가요?'라는 선생님의 물음. '드디어 올 것이 왔구나!' 하는 므흣한 웃음을 띠며 다소곳이 '아니요. 오늘 배워요?'.. 그렇게 시작되었다. 각목의 비애가.. ㅜ.ㅜ 첫 수업은 바닥에 100만원 수표가 떨어져있따 생각하고, 팔을 쭉 뻗고 머리를 물 속으로 해서 쭉드가랏! 그러나 이게 왠일. 물 속으로 들어가긴 커녕 이건 뭐 완전 둥둥 사지 뻗은 시체놀이가 따로 없다.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