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상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소설] ★ 삼미 슈퍼스타즈의 마지막 팬클럽 - 박민규 ▲ 삼미슈퍼스타즈의 마지막 팬클럽 | 박민규 | 제8회 한겨레문학상 수상작 아!! 진짜 대박 추천하고싶은 책이다. 1982년 프로야구가 출범하던 그 해. 인천에 사는 국민학생 주인공 "나"는 삼미수퍼스타즈의 어린이 야구단에 가입한다. 그것은 시련의 시작이었다. 주구장창. 지기 위해 태어난 것만 같은 삼미. 야구역사에 깨지지 않을 엄청한 기록을 쏟아낸 삼미. 승률 0.125 전무후무한 18연패.. 내가 잘 못한것도 아닌데, 괜스레 들고있는 삼미가방이 쪽 팔리고 OB베어스 유니폼 입고 있는 애들 앞으로 지나갈래치면 괜히 주눅들고. 삼미라는 소속만으로 왠지 말 없고 우울하고 냉소적이 되가는 "나" "소속이 인간의 삶을 바꾼다." 그렇게.. 삼미는 결국 문을 닫고, 어느덧 '나"는 소속을 바꾸고 계급을 바꾸고...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