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사이드파크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뉴욕] 자전거 타기 - 허드슨 강변 뉴욕에 오면서 제일 먼저 짐 가방에 챙긴 게 자전거 헬맷. 머, 유유자적하게, 뉴요커다운 풍류의 멋을 부려보고 싶은게 첫번째 목적이지만, 내겐 이동수단으로서도 필요하니까. 도착하는 대로 자전거를 사던지, 빌리던지 할 생각이었다. 그래서 요 몇 일 오고 가는 길에 눈에 불을 켜고 찾아 보는데 아 놔.. 자전거 샵이 눈에 보이지가 않는거다. 하는 수 없이 인터넷 중고장터를 알아보니, 아우!! 이건 뭐 거져 줘도 탈똥 말똥한 자전거들이 20만원 정도에 거래가 되고 있었다. (근데 진짜, 여기 자전거가 왜 이리 비싸지?? 한국에서 신문 구독하면 공짜로 주는 자전거들, 여기와서 팔면 250불~300불은 충분히 받을 수 있을듯) 암튼 걷는 게 힘드니 상처나서 아프지, 맘처럼 못다니니 성에 안차지, 그런데 몸은 피곤..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