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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미제라블2

[인물] 마리 앙투와네트 베르사유의 장미★ - 슈테판츠바이크 ㅇ 마리앙투와네트 베르사유의장미 ㅇ 저자 : 슈테판츠바이크 ㅇ 옮긴이 : 박광자/전영애, 청미래, p552, 2005 아, 역시 스테판 츠바이크는 대박이다. 천재다. 중립적인 시선으로 담담하게 마리앙투와네트와 시대를 들여다 볼 수 있다. '광기와 우연의 역사'로 첨 알게 된 이 분, 몇 권 안되지만 읽을 때 마다 감탄하게 하는 이 분의 책은 정말 대단하다. 흡사 직접 두눈으로 본 것만 같은 흡입력, 그리고 인간을 꿰뚫는 그 심리묘사. 영화 레미제라블을 본 후 프랑스 역사에 대해 좀 더 알고 싶어 골랐다. 내또래 대부분 여자들은 만화책 베르사유의 장미로나마 사전 배경 지식을 득한 모양인데 난 뭐 전혀 문외한, 고작해야 '빵이 없으면 케잌을 먹지?'라고 싸가지 없게 말한 사람이려니...수준이니 말 다했다. .. 2013. 1. 23.
[영화] 레미제라블 ㅇ 레 미제라블 스토리 정말 힘있고 궁금하고, 음향, 스케일, 배경 완전 좋다. 그러나 영화 버전 뮤지컬은 노래가 듣기 힘들면 곤욕. 아.. 러셀크로!!! 노래 좀 어떻게 안되겠니?? 감독이 뽑은데는 이유가 있을텐데, 아 러셀크로님의 노래는 정말 마음에 안 들었다. 그 답답한 목소리며 정확하지 않은 음정, 폭발했으면 하는 장면에서 안 터져주는 고음. 그럴 때마다 정말 몰입의 흐름이 딱딱 끊기면서 갑갑해지는 마음. 어쩔꺼야 이거. 암튼 이 분의 노래보다 연기가 훨씬 편하고 좋았다. 라이브로 노래하고 촬영했다는 점이 놀랍고 높이 살만하지만 전체적으로는 이야기가 가진 힘이 배우들의 노래보다 더 앞섰던 같다. 합창은 웅장하고 듣기 좋았는데 솔로 부분들은 앤해서웨이랑 그 짝사랑하던 여자를 제외하고는 크게 감동 받.. 2013. 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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