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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사색의시간

[처세] 대화의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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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의 기술 (공격적이지 않으면서 단호하게 나를 표현하는) | 폴렛 데일 지음 | 조영희 번역 | 푸른 숲

11월20일 사두고는
정작 지난주부터 읽기시작한 책이다.

사실 나는 일적인 부분에 있어서
시시비비를 가리지 않거나,
"좋은게 좋은거지" 라거나,
혹은 역할과 권한, 책임이 명확하지 않을때면

울화통이 치밀고 똥꼬가 들썩거려,
할말을 못하는 타입은 아니다.
(나만의 생각일지도.. -.-a)

하지만,
가끔은 내 성질을 너무 부렸따 싶을 때,
그래서 왠지 약점을 보인 것만 같을 때
지나고 나면 괜시리 후회스러울 때는 종종 있다.

뭔가 더욱 단호히. 그러나 정중하게..
그런 KnowHow를 득하고 싶었다.

평소 거절하기가 어렵거나
착한여자컴플렉스,

혹은 상하 명령식의 구조에서
맘속에서 고개를 치켜들고 "아니오!!" 하고 싶은데
기어드는 목소리로 "네.." 해버리고는
스스로에게 화가 나 부들부들 떨어본 경험이 있어본 사람이라면 머 가볍게 읽어도 무난할듯.

| 2003. 1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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