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 이미도
ㅇ 웅진지식하우스 / 274p / 2008. 01
영어 학습법은 안 나와요.
영화 속 장면과 대사를 빌어 얘기하는 삶에 대한 자전적 에세이
영화로 배우는 영어 책이겠거니 싶어 나름 영화 보는거 좋아라 하겠다,
한 귀탱이라도 배워 보자라는 맘에 간만에 책 몇 권 사면서 함께 주문했다.
생각했던 것과 달리 영화를 통한 영어 공부법에 대한 책이 아니라서 첨엔 살짝 당황. 그렇다고 '이미도'라는 이름 자체만으로도 궁금한 각종 영화 번역 세계에 대한 이야기나 구체적인 경험담을 들려주는 것도 아니다.
영화의 장면들, 영화 속 주인공들, 영화 속 대사들을 매개로 '이미도' 개인이 생각하고 느끼고 살아가는 삶의 자세에 대해 편하게 이야기하는 수필이다.
그런데 읽다보면 은근히 영어공부에 대한 자극이 된다. 번역된 자막 읽기에 바빠 있는 줄도 몰랐던 좋은 원문들. 내가 좋아했던 영화에 그런 문장들이 있었구나.. 원어에 대한 욕구가 생기게 된다. 묘한 책이다.
영화속 문구는 아니지만 맘이 힘들 때 기운이 되줄만한 영어 시 2편 소개.
하루 하루. 잘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Success. by Ralph Waldo Emerson (1803~1882)
To laugh often and much;
To win the respect of intelligent people
And the affection of children;
To earn the appreciation of honest critics
And endure the betrayal of false friends;
To appreciate beauty,
To find the best in others;
To leave the world a little better;
Whether by a healthy child,
A garden patch or a redeemed social condition;
To know even one life has breathed easier
Because you have lived.
This is the meaning of succ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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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ent Tense by Jason Lehman (이걸 쓴 나이가 14살이라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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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불안 (Status Anxiety)ㅇ 알랭 드 보통 (Alain de Botton)
ㅇ 정영목 옮김
ㅇ 이레 / 387p / 2004.10.
당신이 얄밉습니다.
얼마나 생각을 많이 하고, 얼마나 책을 많이 일고, 얼마나 주변을 돌아보고,
또 얼마나 깊이 자신을 들여다봐야 이렇게 자신만의 철학을 세울 수 있을까.
읽는 내내 참 대단한 양반이다 싶었다.
'왜 나는 너를 사랑하는가'에서 사랑의 심리에 대해 꿰뚫었던 것 처럼
불안이라는 감정에 대해 어찌나 속속들이 인간의 감성을 찔러대는지
아하! 동조하다가도, 나의 편협한 불안심리와 질투를 속속들이 들킨 것만 같아 부끄럽다가도, 또 그렇게 불안에 떠는 "지위" - 물질적 정신적으로 - 인 현실을 깨닫게 해 주는 통에 시무룩해지는.. 참 얄궂은 책이다.
일반적으로 대다수의 우리는 누구나 사랑받고 싶고, 성공하고 싶고, 기대에 차고 싶고, 능력을 인정받고 싶고,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두렵다. 그런 마음들은 모두 '불안'을 야기하고 그 불안을 떨치기 위해 악착같이 하나를 이룬다. 그리곤 곧, 휴.. 하고 안도할 새도 없이 그 자리는 금새 또 다른 불안으로 대체된다.
결국 타인을 의식하지 않는 자존감으로 똘똘 뭉쳐진 자만이 '불안'에 휘둘리지 않고 자신만의 길을 갈 수 있겠구나...싶은데 그게 어디 쉬운일인가.
이 책을 통해 '지위'라는 것이 세월에 따라 어떻게 상대적으로 달라져 왔는지 (지금처럼 '부'가 성공사다리에서 1등의 지위를 차지하게 된 것은 사실 그리 얼마되지 않는다) '기회의 평등'이란 것이 어떻게 또 교묘하게 '능력주의'를 뒷받침하게 됬는지 새롭게 알게 되었다.
이렇게 살자니 저럴께 두렵고, 저렇게 살자니 뭔가 빠진 것 같고
좌우로 흔들리며 중심을 못잡는 오뚜기처럼 갈팡질팡 불안한 나의 정신은
알랭 드 보통이 말하는 '철학', '예술', '정치', '기독교', '보헤미아' ..에 대한 이해를 통해 이립할 수 있을 것인가.
책은 깔끔한데, 읽은 후 머리 속은 붕붕거려지는 책. 그러나.
그게 뭐든 간에 어쨋든 '불안'한 마음 한 구석씩 있는 사람들이라면 꼭 읽어 보길.
* *
삶은 하나의 욕망을 또 다른 욕망으로
하나의 불안을 또 다른 불안으로 바꿔가는 과정이다.
우리가 현재의 모습이 아닌 다른 모습일 수도 있다는 느낌 - 우리가 동등하다고 여기는 사람들이 우리보다 나은 모습을 보일 때 받는 그 느낌 - 이야말로 불안과 울화의 원천이다.
우리가 매일 마주치는 수많은 불평등을 고려할 때 질투의 가장 두드러진 특징은
우리가 모두를 질투하지는 않는다는 사실이다.
엄청난 축복을 누리며 살아도 전혀 마음이 쓰이지 않는 사람들이 있는가 하면,
우리보다 약간 더 나을 뿐인데도 끔찍한 괴로움에 시달리게 만드는 사람들도 있다.
우리는 우리 자신이 같다고 느끼는 사람들만 질투한다. 우리의 준거집단에 속한 사람들만 선망한다는 것이다.
가장 견디기 힘든 성공은 가까운 친구들의 성공이다.
사회에서 제시한 성공의 이상에 부응하지 못할 위험에 처했으며,
그 결과 존엄을 잃고 존중을 받지 못할지도 모른다는 걱정. 현재 사회의 사다리에서 너무 낮은 단을 차지하고 있거나 현재보다 낮은 단으로 떨어질 것 같다는 걱정.
이런 걱정은 매우 독성이 강해 생활의 광범위한 영역의 기능이 마비될 수 있다.
우리는 왜 세상에서 차지하는 자리에 대해 불안해 하는가.
이 자리는 우리가 얼마나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는지 결정하며,
결과적으로 우리가 우리 자신을 좋아할 수 있는지 아니면 자신에 대한 신뢰를 잃을 수밖에 없는 지 결정한다.
이 자리는 우리에게 전례 없는 중요성을 가지게 된 일용품. 즉 사랑을 얻는 열쇠다.
사랑이 없으면 우리는 자신의 인격을 신뢰할 수도 없고 그 인격을 따라 살 수도 없다.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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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블레이드 러너 (BLADE RUNNER)
ㅇ 감독 : Ridley Scott (리들리스콧) / 1982년
ㅇ 주연 : Harrison Ford, Rutger Hauer, Sean young,
Edward James Olmos, Daryl Hannah
볼 때마다 눈물나는 영화.
영화속 복제인간은 역설적이게도 왜 그토록 인간적인가.
"I'll be back" 이란 말을 남기고 엄지손가락을 치켜든 채 펄펄 끓는 용광로 속으로 들어가던 터미네이터도 그렇고,
사람이 될 수 있을꺼야. 바닷속에서 2000년이나 잠들어있던 AI의 데이비드가 그렇고..
그 중에서도 이 영화는 단연 압권이다.
놀라운 건 이 영화의 원작소설이 1963년에! 쓰여졌다는 사실.
필립 K. 딕(Philip K. Dick)의 <Do Androids Dream of Electric Sheep?>이 그것. (복제인간은 전자양을 꿈꾸는가? 라는 소설)
토탈리콜, 마이너리티 리포트 등 쟁쟁한 SF영화가 이 분의 소설들을 원작으로 한거라고 한다.
이 분 1920년대 태어나셨는데, 어쩜 그런 무궁무궁한 상상력을 가지고 계셨을까. 진짜 함 만나보고 싶다. (아쉽게도 1982년 사망)
영화는 시종일관 어두운 미래를 배경으로 한다. 2019년. 지구는 더이상 넘치는 수요를 감당하지 못하게 되고.. 우주 식민지를 개척, 인간들의 노동력을 대신해 줄 안드로이드들을 만들어 그곳에 보낸다.
그들은 지구에 살 수 없으며 발견되는 즉시 블레이드에게 사살된다.
그중에서도 넥서스6는 일반적인 노동 목적 외에 암살전용, 위안용, 전투용으로 만들어진 최고성능 안드로이드.
인간과 구분이 어려울 만큼 과거의 기억까지도 입혀져있는데 이들의 수명은 고작 4년.
인간의 생각과 달리 그들은 스스로의 '감성과 감정'을 진화시켜 더 살고 싶은 욕구를 느끼게 되고,
생명을 연장시키기 위해 자신들을 만든 과학자를 찾아 지구로 잠입한다.
그리고 블레이드, 해리슨 포드는 이들을 잡아 죽이라는 명령을 수행하게 되는데..
줄거리만으로는 화끈하게 때려 부수는 액션 영화 같건만..
과연 '인간적이라는 게 무엇인가'에 대해 생각해 보지 않을 수 없는. 철학적인 영화다.
'산다는 것'에 대해 곰곰히 생각하고 싶거든 따뜻한 커피한 잔 옆에 두고 이 영화를 보길...
"내가 본 모든 기억들이 사라지겠지. 빗속의 내 눈물처럼...."
안드로이드 로이가 해리포트를 구해주고.. 4년의 생을 마감하는 장면.
▲ 로이가 품에 들고 있던 비둘기.. 로이가 죽은 후 하늘 위로 날아간다.
오우삼은 비둘기에 대해 '해당 캐릭터가 구원받음을 상징한다'라고 했는데, 리들리스콧도 그런 의미로 쓴걸까.
ps. 예전에 Region1 Director's cut 버전만 가지고 있다가 얼마전에 Region3 발매되어 장면 비교를 해보니
로이가 과학자 죽이는 장면과 여자 안드로이드랑 해리포트랑 싸우는 장면에서 좀 더 잔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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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2.0 KOREA 2008을 다녀왔다.
화두는 단연 소셜네트웍, Data Portabability, 오픈 플랫폼
컨퍼런스를 보면서 가장 크게 느낀건. 좀 엉뚱하지만 역시 영어를 해야겠다는 것.
Facebook의 가입자가 2억명이 넘는다.. 한국어가 서비스가 가지는 한계가, 벽이.. 너무 크게 느껴졌기 때문.
가장 기억에 남는 사이트는 부모2.0 (잘 만들어서라기 보다.. 제목이..흐흐. 만든 의도는 알겠는데 2.0... 왜 그렇게 웃음이 나던지.. ^^;; )과 Hot or Not (무심코 한 10분 눌러대고 있는 나를 발견하게된다 ^^)
사실 이런 컨퍼런스 머 들을 거 있냐.는 분들도 주위에 계신다.
그래도 나는 세상에 재밌는 사이트들 이렇게나 있다.. 라고 누가 대신 조사해서 알려 주는 것 만으로도,
남들은 지금 어떤 고민을 하고 있다..라는 걸 듣는 것 만으로도 의미가 있는 시간이라 생각한다.
'그래서 머 어쩌자는 거냐, 좋은 국내 사례는 없냐, 돈을 좀 보여다오! 답답하다!' 라고 말씀하시는 분들도 있다.
성질 급하신 분들이다. 이렇게 하면 돈 벌 수 있는 사이트가 되겠지요..' 라는 걸 알면 알려주겠는가. ^^
그런 insight는 결국 듣는 사람들의 몫이겠지.
물론 그런 insight를 끌어 낼 수 있는 컨퍼런스가 흔하지는 않지만, '구하면 열릴 것이다.'처럼
끊임없이 고민하고 원하던 거라면 뜻 밖의 곳에서 뜻하지 않은 단어에서 번뜩이는 행운을 잡을 수도 있지 않겠는가.
인생이건 일이건.. 독고다이 혼자 가는 게 '고오오..' 뽀닥은 나지만 시련 앞에 취약하다는 점에 있어서는 일맥상통인것 같다.
남의 말도 좀 듣고, 여기 저기도 좀 보고.. 그러면서 결국 자신을 돌아보는 건 분명 의미 있는 시간이다.
ㅇ Facebook의 대박을 보면서 한 4년전 실패한 하이프랜이 떠올랐다.
(음.. 아프다. 아무것도 모르던 시절.. 뭐, 어쨋든 중요한건 실패를 통해 배운다는 것.
열정만 그득 그득 하던 그 시절이 문득 그립다.)
ㅇ Does Long Tail really exist? / Is open really better than closed? / Machine vs Human (구글 염동훈 상무님)
ㅇ 버블이라도 바라는 맘이다. 인터넷 시장이 안커지고 있다. (KT 조산구 상무님)
ㅇ "네트웍은 확장되어야 한다" / People-based network vs Object-based network /Getting Real (TNC 김창원 대표)
ㅇ 개발자라면 MS에서 일하고 싶겠구나.. (silver light 기술로 만들어진 사이트를 구경하면서..)
ㅇ 강연 시 말투가 넘 짜증스러우면 안되겠다 하는 생각.
ㅇ 11번가 엄청 씹히네.. 잘 되야 할텐데. 어떻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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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발걸음 안한지 오래되서 지금까지 몇 시간 탔는지, 뭘 배웠는지도 기억이 가물하다. -.-
다만 마지막으로 기억하는 건 내가 드디어 조종석으로 자리를 옮겼고 Taxing을 살짝 배웠다는 것.
Taxing을 하면서 느낀건 브레이크.. 역시 오른발이 문제다.
오른쪽 브레이크 밟는 힘이 약하니 저속에선 괜찮은 데 속도가 붙은 후에 브레이크를 잡으면 비행기가 일직선으로 못가고 왼쪽으로 돈다.
무섭기도 무서운거고 좀 더 해봐야 알겠지만, 음.. 역시 솔로비행은 무리일것인가 생각하니
아! 이거 또 '스스로 안되는 거 골라서 하다 좌절하기'류인가 싶어 맘이 안 좋았다.
그러나 뭐, 솔로를 못하면 어떠랴. 부조종사의 도움으로 착륙을 하면 또 어떠랴.
과정 그 자체를 즐기도록 노력하자.
어쩌면 이 경험을 통해 매사에 결승점을 정해놓고 숙제하듯 스스로를 다그치는 습관을 버릴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봄이다! 초심으로 돌아가서.. 다시 시작이다.
체험 비행의 그날 그 마음으로, 다시 날아보자.
10/28에는 비행 도중 비가 오기 시작해서 급하게 내려와야만 했다. 비올땐 비행금지! 게다가 와이퍼도 없다.
정말 무서웠다. 아래 가운데 사진은 택싱 연습하는 곳으로 이동해서 찍은 것.
▲ 시간이 겹치는 관계로 CH-701보다 X-Air 기종을 더 많이 탄 정민.
차를 가진 내가 안가면 영락없이 결석인데, 나때문에 덩달아 빠지게 해서 너무 미안하다. -.-
▲ CH-701에서 바라본 제2 영종대교던가.. 한창 짓는 모습. 해가 지고 있어서 넘 멋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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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세종문화회관 / 2월 26일
ㅇ 바다 (에스메랄다) / 윤형렬 (콰지모도)
서범석(프롤로) / 박은태 (그랑구아르)
이정열 (클로팽) / 김성민 (페뷔스)
플뤼르 드 리스 (김정현)
아! 신선한 자극, 대단하다!
그동안 봐 왔던 뮤지컬은 노래와 춤 외에도 대사를 통한 연기로 스토리를 이어가는 형태가 대부분이었는데 이 뮤지컬은 첫 스크린 올라갈 때부터 노래로 시작해서 몰아치듯이 노래가 밀려온다. 정말 정신이 없을 지경.
(나중에 들으니 프랑스식이 이렇다고 한다)
게다가 부끄럽지만 난 스토리를 몰랐다.
그냥 대충 콰지모도라는 꼽추가 한 여자를 몸바쳐 사랑했다.. 머 그정도로만 알았을 뿐. -.-;
이런 수준이니 연속되는 노래들과 눈 돌아가는 춤들 속에서 스토리 파악해야지, 천장에서.. 벽에 붙어서.. 사방의 모든 공간을 이용하는 멋진 무대 장치들 구경해야지..
마치 연속되는 A속공 2개를 간신히 막아냈더니 숨 좀 돌리고 재 전열을 채 가듬기도 전에 날아드는 사정없는 백어택처럼... 헉헉 @.@
쉴 새 없이 쏟아지는 자극들을 받아내느라 오감을 다 동원해도 모자를 지경이었다.
Powerful한 노래들, 댄서, Acrobat, 비보이들의 화려한 춤들, 웃 옷 벗고 뛰어댕기는 몸매 되는 오빠들. 아 진짜 예술이다. 한 2년전에 프랑스 오리지널이 왔었다고 하는데, 기럭지 긴 오빠들을 놓친 게 애통하도다. 얼마나 멋졌을까!! ㅜ.ㅜ
노래도 노래지만, 정말 춤이 너무 인상에 남는다.
근위대장이 두 여자사이에서 갈등 할 때 그 감정의 번뇌를 온 몸짓으로 표현하던 댄서들.
매춘굴이던가.. 그림자를 이용해서 뇌쇄적이고 퇴폐적인 느낌이 더욱 살게끔 표현한 므흣한 몸짓들.
아!! 그저 감탄스럽다.
대사가 거의 없다보니 이전에 봤던 뮤지컬들과는 달리 배우들이 노래와 몸으로 올곧이 감정을 전달해야 하는 부담이 컸을 것 같다. 이런 면에서 바다는 성공적으로 데뷔하지 않았나 싶다. 큰 무대에 어울리는 것 같다.
나중에 대사를 치는 뮤지컬에도 도전하길 기대해 본다.
처음 본 노틀담드파리.. 너무 많은 자극들을 놓친게 아쉬워 성남 앵콜 공연한다길래, 냉큼 예매를 했다.
집시 대장만 빼고는 지난번에 본 배역과 다 다른 배우들이 나오는 날짜로 잡았는데, 아.. 기대된다.
ps. 노틀담 교회에 갔다가 벽에 써 있는 글자 "ANArKH" 를 발견하고 이를 영감으로 소설을 탄생시켰다고 하니..원작을 쓴 빅토르 위고 아저씨가 정말 대단한 것 같다. 아, 대체 소설가들의 상상력은 어디서 나오는거냐고요.
▲ 커튼콜 때 너무 신나서 바로 무대앞까지 뛰어나갔다. 감격에 겨웠는지 눈물 흘리던 바다가 기억에 남는다.
이렇게 커튼콜하는 배우들을 볼때면, 언니 생각이 많이 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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