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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2

[기타배우기] Dust in the wind - Kansas ㅇ 6월 11일 기타 레슨 후기 Now and forever를 들어가기 전에 Dust in the wind를 먼저 시작했었다. 어제 하루 뚱땅대며 연습한 효과가 있는건지, Now... 를 대충 한번 치고 나니 오늘은 이 곡을 위주로 연습. (흐흐 물론 여전히 들어줄만한 소리는 아니지만, 아마도 진도를 맞추기 위함일꺼다라고 생각.) 이 곡은 템포가 빠르기도 하지만 반복되는 패턴이기 때문에 오른손 핑거링 연습하기에는 아주 좋다는데, 초보인 나는 어느 손가락이 어느 줄을 치는지 원... 쳐야 될 줄을 못 찾고 갈 길을 잃기 일쑤다. 아 놔. 대체 이건 언제나 되야 익숙해질런지 원. 왼손은 제대로 누르고 있는 데 빈번하게 다른 줄을 건드리니 속이 꽤나 답답하고 약이 오른다. 가르치는 사람은 오죽할까. 정말 악기.. 2012. 6. 12.
2012년 통기타 배우기 시작 - 나의 기타 이야기 중학교 2학년 때던가 암튼 지금으로부터... 20년도 더 된 옛날 옛적 (꽥!! 써놓고 보니 깜놀) 그땐 가요 프로그램 참 좋아라해서 TV 열심히 챙겨 봤는데 어느날 한 남자 가수가 등장했다. 앉아서 기타를 치며 노래를 하는데, 아우.. 노래가 어쩜 이리 애절하고 슬픈거냐. 떨리는듯한 섬세한 목소리와 어우러진 눈물 쏙 뽑을듯한 그 멜로디와 기타에 푹 빠졌다. 아마도 단조를 좋아하던 나의 감성 때문이기도 했을 것이다. (초등학교 때도 "앞으로 앞으로~~♬" 처럼 밝고 맑은 장조 보다는 "엄마가 섬그늘에~" 라거나 "멀리서 반짝이는 별님과 같이~~"류의 우울하고 구슬픈 노래를 좋아했더랬다. 맨 마지막 노래는 초딩시절 나의 18번이었음. ㅎㅎ) 그러고 보면, 그때 시작된걸까? 뭔가에 휘릭 빠지고 단번에 저질르.. 2012. 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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