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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0'에 해당되는 글 2건
2008/10/09 23:10
 우아하고 감상적인 일본야구
 ㅇ 다카하시 겐이치로 지음
 ㅇ 박혜성 옮김 / 웅진지식하우스


  아.. 이 뭥미??
  미안하다. 뭔소린지 도통 모르겠다.

  독일에서 돌아오는 길, 10시간이나 되는 비행 때 읽을 책으로 
  무척 재밌을꺼라며 신부님께서 친히 자신의 책 중에 하나를 주셨는데,
  아.. 이거 참으로 미안하고 죄송스럽다.
  야구가 소재이길래 막연히, '삼미수퍼스타즈...'랑 비슷하려나 싶었는데..  암튼 요는.. 뭔소린지 도통 모르겠더라. 이거다.
  (아마도 노동의 미래 이후 완전 췍오까 아닐까 싶다.)
   
  역자후기의 타이틀이 '언어 표현의 해체와 재구축' 이듯
  이 책은 도무지.. 기존의 스타일로는 대체 읽혀지지가 않는다.
  더구나 'Focus의 강점'을 가지고 있는 나로서는 (^^;;) 도대체가 기승전결은 커녕 이어지는 스토리 없이 그저 중구난방처럼만 느껴지는 이 책은 마지막 페이지까지 끝끝내 적응할 수가 없었다.

야구라는 것이 사라진 미래에 여러 등장인물들이 나오는 게 그 큰 테마인데,
언뜻 마치 '음악'이라는게 사라진 we will rock you와 같은 설정으로 보면 이해가 될 것도 같으면서도
절대 그래지지가 않는다.

누구 읽은 사람, 좀 내게 나눠줘봐요.
이 책은 멀 말하고 있는건가요. 아.. 나중에 한 5년쯤 흘러 감정의 경험이 더 많아지면 다시한번 읽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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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위처럼 | 2008/10/14 16:50 | PERMALINK | EDIT/DEL | REPLY
야구를 워낙에 좋아해서 야구관련 전문서적이나 삼미 수퍼 스타즈 팬클럽과 같은 소설까지도
다 잼나게 읽어봤는데 이책은 처음 들어보는 책이네요ㅜㅜ

야구하면 미국.일본이 아무래도 국가차원에서 시스템이나 국민들 삶속에 애정이 녹아들어
여러가지 이야기 거리를 만들어 낼수 있다고 보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는 내용인가 보네요

독일은 축구의 나라인데 그곳에서 받은 책이 야구 관련 책인것만 봐도 어려워 보이네요.
한국시리즈 끝나고 함 읽어보겠습니다.


참 가을이 오면 제가 영화 한편 추천드릴려고 했는데 그 작품이 목요일 개봉합니다
제목은 사과이고 나를 사랑하는 남자와 내가 사랑하는 남자 사이에서 연애와 결혼을 통해
풀어나가는 내용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영화의 감독을 맡으신 분을 6.7년전에 알게 되었는데 근사하게 풀어내셨을거라 믿기에
추천드려 봅니다.

좋은일들 많이 많이 생기시길 바라고 항상 건강하세요.
예지 | 2008/10/14 20:54 | PERMALINK | EDIT/DEL | REPLY
언니~ 신부님이 이 글을 보시고 아쉬워 하심~ ㅋㅋㅋ
하지만 '스토리 없이 그저 중구난방처럼만 느껴지는' 것이 이 책의 묘미라고 하시네요. ㅎㅎ
사람마다 취향에는 다 차이가 있는 거니까요~ ^^
근데 음악이라는 것이 사라진 곳의 we will rock you라니 정말로 더더욱이나 이해가 안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복잡해 복잡해.....
하지만 이렇게 복잡하다고 하니 왠지 읽고 싶어지는 이 심리는 무얼까요... 하하.
naebido | 2008/10/14 23:32 | PERMALINK | EDIT/DEL | REPLY
To. 바위처럼 : 음. 꼭 좀 읽고 제게 의미를 알려주세요. 추천영화 꼭 보고 후기를 올려보겠습니다. 감사.
To. 예지 : 아.. 신부님 얼굴을 보면서 이탈리어 버전으로 손가락을 흔들면서 '아.. 뭥미냐고요릿따!!'라고 하고 싶구나. ㅎㅎ 그리고 We will Rock You는 뮤지컬의 스토리가 '음악이라는게 사라진 미래세계'에서 벌어지는 일이거든.(내가쓴 후기를 보니까 전혀 스토리얘기가 없군)
암튼 음악이 사라진 미래는 상상이 되서 그런가 몰입이 되던데.. 도통 야구가 사라진 미래라는건 어떤 영향이 있을지 전혀 감이 안온다. 이거지. 암튼 신부님 WIN!! (삼미를 보내드리겠다고 꼭 전해주렴)
저여 | 2008/10/27 07:31 | PERMALINK | EDIT/DEL | REPLY
야구는 그냥 경기를 보는게 재밌는데 ㅋㅋㅋ
naebido | 2008/10/27 09:27 | PERMALINK | EDIT/DEL | REPLY
작년에 한국시리즈 첨 가보게 됬는데 재밌더라고.. 이번에도 가서 봐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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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0/08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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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 제법 큰 사고를 당한 것 말고는
감기조차 드문, 잔병 치례없는 건강한 몸이다. 라고 생각하고 살았는데
가만보니 이만한 잔병 투배기가 없는 것 같다.
그러나 생명에는 '전혀' 지장없는, 그래서 더욱 성가시기만 한 잔병들.
대표적인 건 알러지 비염,
그리고 2006년 12월 기어이 수술하고만 턱디스크 관절질환까지.
이거야말로 종합병원.

왼쪽은 몇 일 전 한 병원에서 '파라핀 치료'라는 걸 하고 있는 나의 손이다.
10월 2일인가. 아침에 일어나니 왼쪽 엄지손가락 바깥쪽.
그러니까 정확하게 말하자면 손등과 손바닥이 만나는 엄지손가락 쪽 경계부위가 좀 이상한거다.
마치 치과 치료후 마취 덜 풀린 입술이나 볼 마냥.. 감각이 아주 둔한..
움직여보니 기능에는 전혀 이상이 없고, 만져보니 감각이 아주 없는 건 아니고 ..
바늘로 찌를 때 느껴지는 피부의 예민한 느낌은 없지만 압각이나 통각은 있고,
그렇지만 정말이지 남의 피부 만지는듯한 기분 나쁜 느낌.

자다가 눌렸겟지 싶어 그냥 무시했는데, 오후가 되도 안풀리길래 사실 좀 놀랬었다.
근처 정형외과에 들르니 머 일시적인 말초 신경가지의 문제일거라는 진단과 함께 간단한 물리치료.
저 파라핀 치료라는 것도 그냥 엄지손가락만 하면 되는데 하다보니 은근 재밌어서 저렇게까지.. -.-;;
물리치료가 효과가 있었냐 하면 그렇지 않았고.. 의사샘 말로는 '그냥 잊고 지내세요. 그럼 저절로 돌아옵니다' 라는데, 오늘 만져보니 아직도 그대로네.
이거 그냥 무시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모든 데에는 인과가 있는 법.
근원을 뿌리 뽑아야 하는데, 제대로 할 수 있는 운동이 또 마땅찮으니 참 대책이 없다.
담달에 또 한번 큰 일을 치뤄야 하는데, 이래 저래 살짝 시무룩해지네 이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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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지 | 2008/10/08 23:56 | PERMALINK | EDIT/DEL | REPLY
언니! 건강건강건강~ 아자아자!!!!!
그래도 언니는 부지런한 태도에 건강한 마음을 가지고 있으니 몸의 건강도 자연히 따라올거라 믿어요!
sweet_daewe | 2008/10/09 13:06 | PERMALINK | EDIT/DEL | REPLY
병에는 근원을 뿌리 뽑아야 한다는 생각은 참 옳으신 생각이십니다.

온김에 책한권 추천 '위험한 의학, 현명한 치료'
버들둥이 | 2008/10/10 10:07 | PERMALINK | EDIT/DEL | REPLY
아..모예요...???? 괜찮아요 ????? 괜찮죠 ~??
네모토끼 | 2008/10/15 07:11 | PERMALINK | EDIT/DEL | REPLY
엥.... 저도 그런데.. 전 왼쪽 발바닥에 일부분이 그래요... 그곳에 모기 물리면 죽음이예요. -.-
naebido | 2008/10/15 23:24 | PERMALINK | EDIT/DEL | REPLY
To. 예지, sweet_daewe : 쌩유. 근원 좀 제대로 알려주는 데 어디 없을까나. ^^;;
To. 버들둥이 : 네 괜찮아요. 걱정마세요.
To. 네모토끼 : 하하. 저도 모기 물리지 않도록 조심해야겠네요.
여의 | 2008/10/21 11:42 | PERMALINK | EDIT/DEL | REPLY
책 검색하다 들어왔는데, 알고보니 알러지 비염에다가 턱관절디스크...저랑 같은 증세로 고민하셨던 분이군요! 종합병원! 정말 익숙한 말이예요^^; 수술 후 이제 괜찮으신가요? 저는 다음 주 화요일에 수술한답니다. 수술 후 어떤 운동을 해야 할지 고민하고 있는데, 마땅한 게 없네요. 너무도 정적인 삶을 살고 있어서 그런지 몸의 기능이 점차 퇴화되는 것 같아요. ㅜ.ㅜ 아무튼 턱관절 수술, 걱정되네요. 비염도 그대로이신가요? 아침에 일어나면 책상에 휴지가 수북하지요- 아, 하하하! 동지를 만나서 흥분 중...
naebido | 2008/10/21 17:53 | PERMALINK | EDIT/DEL | REPLY
안녕하세요. 화요일 수술이신걸보니 같은 병원, 같은 선생님께 수술받으시는듯하네요.
수술 너무 걱정마시고 잘 받으시고 건강하세요.
(저도 반대쪽때문에 12월에 갈 듯한데요. 외래에서 보면 인사라도.. ^^)
| 2008/10/22 05:02 | PERMALINK | EDIT/DEL | REP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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