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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원2

[에세이] 밑줄 긋는 여자, 나는 오늘도 유럽출장간다 - 성수선 ㅇ 밑줄 긋는 여자 ㅇ 성수선 ㅇ 웅진윙스, p291, 2009. 07 음. 나도 언젠간 꼭 책을 쓰고 싶구나.. 하는 생각. CJ, LG전자를 거쳐 현재 삼성정밀화학에서 해외영업을 담당하고 있는 성수선 과장. 독서매니아 회사원으로 나름 매체에도 소개된 해외영업 12년 차. 어릴 때부터 문학도를 꿈꿨다는 그녀의 두번 째 책이라는데, 첫 번째 책은 해외영업에 대한 경험담이고 이 책은 일상의 이야기와 그 가운데그녀가 읽었던 책의 밑줄들을 소개한다. 그렇게 에피소드 한 개마다 책 한 두권씩을 소개하는 방식의 에세이다. 고 장영희 선생님의 문학의 숲을 거닐다와 비슷한 형식이라고나 할까. 사실 깊이가 있거나 썩 재밌거나 하지는 않았다. 다만 그녀의 재기발랄함과 자신충만함(좀 너무 넘치는 것 같기도.. ^^;), .. 2009. 10. 6.
[사회] 조직의 재발견 - 우석훈 ㅇ 조직의 재발견 ㅇ 우석훈 ㅇ 344p, 개마고원, 2008. 9 아~ 머리가 아파요. 우석훈 박사님의 책은 당분간 그만 읽을래요. 88만원세대 중 5%가 살아 남아 드디어 조직에 입성을 한다. 근데 그 조직은 또 어떤 괴상한 모습인지에 대해 조목조목 공무원, 정당, 대기업, 시민단체, 대형교회, 조폭 할 것없이 대한민국 조직의 폐해나 한계에 대해 비판한다. (읽어보면 대체 그럼 뭘 어딜 다녀야 하고, 어떻게 살아야 할까? 막막해지기도 한다) 역시 이 분은 글이 너무 많고, 설명없는 어려운 용어도 많아서 제대로 이해하기에는 내겐 무리였다. 도입에는 여러가지 조직론 관련한 이론들이 등장하는데 결국 정독은 못하고 관심가는 부분만 읽음. 원래 경제대안시리즈라고 해서 4권을 썼다는데(88만원세대 - 조직의재발.. 2009. 7.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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