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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경량비행기23

초경량 비행장치 시험 개요 내일, 필기시험이다. 실기를 9월에 치를 수 없음이 확실해져서인지, 준비를 너무 안해서 참으로 걱정스럽다. 지난번에는 필기 합격률이 20%였다는데.. -.- 머 하루 초치기 했으니.. 경험삼아 보기로 하고, 다음 시험을 대비하는 취지에서 정보 공유. ^^ 초경량비행장치 조종자는 일반 항공기 조종사와 같이 항공업무에 종사하는 자가 아닌 레저 스포츠 활동을 주목적으로 하는 자를 의미합니다. 초경량비행장치는 일반 항공기에 비하여 비행을 하기위한 초기 접근이 용이합니다. 따라서 하늘을 날고 싶은 욕구를 실현하기위한 가장 빠른 길이기도합니다. 특히 일찍부터 하늘을 날고자 하는 꿈을 가진 청소년부터 중·장년층까지 즉시 꿈을 실현시킬 수 있습니다. 멋진 자기만의 세계를 구축하여 일상의 생활과 함께한다면 그 삶은 더욱.. 2007. 8. 12.
2007. 07. 15. 초경량비행일지 - 수평비행 (핸드폰은 아무말이 없었다.) 2007. 7. 15. 비행일지 ㅇ 비행시간 : 13시 20분 ~ 14시 20분 (누적 : 6시간 45분) ㅇ 기상 : 시계 아주 좋음. 바람잔잔. 날씨 선선. ㅇ 교육내용 : 수평비행 어제는 바람 때문에 비행을 못 했다. 오늘은 생각외로 날씨가 좋아, 아침에 교관님과 통화하니 비행 가능이라한다. 비행장 가기전 마지막 슈퍼. 어느덧 1주일에 한번씩 들르는 단골 가게가 되었다. 할머니와 할아버지가 번갈아 지키고 계신데, 이윤추구를 위해서라기 보다.. 먼가 마을 분들의 간식과 담배, 기타 주전부리를 위해 봉사하는 마음으로 운영되고 있는 느낌이다. 한번 들르기 시작한 것이 습관이 되어 설레임, 스쿠류바, 뽕따.. 등의 빙과류를 하나 먹게 되는 곳이다. ^^ 비행장 입구에 들어서면 젤 먼저 보이는 까치 (아마도.. 2007. 7. 15.
2007. 07. 08. 초경량비행일지 - 수평비행 2007. 7. 8. 비행일지 ㅇ 비행시간 : 13시 55분 ~ 14시 50분 (누적 : 5시간 45분) ㅇ 기상 : 시계 많이 나쁨. 후덥지근. ㅇ 교육내용 : 수평비행 그동안 CH-701 부조종석에만 앉은터라 늘 왼손으로만 조종간을 잡았었다. 오늘은 오른손 조종간 잡는 감 연습 및 러더 밟는 연습을 하기 위해 X-Air로 교육 받았다. X-Air에는 조종간이 가운데(즉 다리사이에 위치)있기 때문에 오른손으로 잡고 운행하게 된다. 이 X-Air 기종은 초경량 비행기의 정석이라고 할 수 있는데, 카메라에 FM2가 있다면 비행기에는 X-Air라고 할까나.. 그정도로 충실하게 기본을 익힐 수 있어 어떻게 보면 배우기 어렵게 느껴질수도 있겠지만 초보자들에게 딱 좋은 기종이라고 한다. 오른쪽 다리로도 러더를 밟.. 2007. 7. 9.
2007. 07. 07. 초경량비행일지 2007. 7. 7. 비행일지 ㅇ 비행시간 : 13시 15분 ~ 14시 05분 (누적 : 4시간 50분) ㅇ 기상 : 완전 더움 ㅇ 교육내용 : 수평비행 완전 무더운 날씨. 오늘 교육은 저 위에 보이는 Heading Indigator를 읽고, 가고자 하는 방향으로 똑바로 가는 연습. (빨간 원 안에 보이는게 hedaing indigator. 아래에 있는 건 시동을 켠 후 GPS에 맞춰 셋팅해줘야한다) 교관님이 "two four zero" 라고 지시하면 그거 순간적으로 해석하랴, 계기판 보랴 "52 Heading indigator two four zero, Turn Left" 라고 외치랴.. 조종간 움직이랴. @.@ 조종간 움직이는 것 보다 말로 떠드는게 왠지 숙달이 잘 안된다. 원하는 방향으로 딱 맞추는.. 2007. 7. 9.
2007. 06. 30. 초경량비행일지 - 관숙비행 2007. 6. 30. 비행일지 ㅇ 비행시간 : 2시 10분 ~ 3시 00분 (누적 : 4시간) ㅇ 기상 : 흐림 ㅇ 교육내용 : 관숙비행 오늘부터 Taxing - 일명 땅에서 직진, 좌회전, 우회전.. - 교육이 시작되는 줄 알았으나, 앞으로 한 두시간 정도 더 관숙비행을 해야한다고 하여, 50분간 비행. 이륙하여 송도까지 다녀 오는 길에 교관님이 '형도'까지 찾아가라고 하여 대략 난감하였으나, 대충.. 감으로 방향 잡은게 맞아서 기뻤음. 다음번엔 구글earth로 지형을 좀 보고 가야겠다. 필기시험 공부도 할겸 플랩(Flap)에 대해 나름대로 정리해본다. CH-701기를 옆에서 본 모습. 주날개뒤에 빨간색 원으로 표시한 부분이 보조날개 - "FLAP 플랩"이라는거다. 플랩은 에어론은 항공기 날개에 의해.. 2007. 6. 30.
2007. 06. 06 초경량비행일지 - 관숙비행 2007. 6. 6. 비행일지 ㅇ 비행시간 : 2시~3시 (누적 : 2시간 30분) ㅇ 기상 : 흐림. 해무로 완전 벌벌 떨었음. ㅇ 교육내용 : 관숙비행 "해무의 무서움을 몸으로 경험하다." 아침 10시 비행 약속이었으나 체험비행군단이 중간에 몰려드는 바람에 2시에 이륙. 칠흑같은 어둠만 공포스러운게 아니다. 온통 새 하얀 공간 속에 갇히는 것도 얼마나 공포스러운가를 체험한 날이었다. 하늘 위에서는 다 거기가 거기 같다. 해무의 공포도 벗어나고 비행장으로 돌아올 무렵 교관님이 조종간을 놓으시더니 "저기 쪼끄만 섬 있죠? 저기로 똑바로.. 가는 겁니다. 자, 해보세요" 하신다. 온통 초긴장하여 어찌 어찌 목표지점까지 날아는 왔으나 목표했던 섬은 한참이나 나의 오른쪽에 있다. -.- 이거 이거.. 직진이 .. 2007. 6. 14.
2007. 06. 03. 초경량비행일지 - 관숙 비행 2007. 6. 3. 비행 일지 ㅇ 비행시간 : 1시간 (누적 : 1시간 30분) ㅇ 기상 : 완전 좋음. 쪄 죽음. ㅇ 교육내용 : 관숙비행 (구경하며 배움) 오늘은 정말 바람 한 점없는, 비행 최적의 날씨. 오히려 너무 뜨거워서 힘들었음. 평화로운 어섬의 풍경. 맨 왼쪽의 노란색 X-Air. 정민은 오늘 이 비행기를 탔다. 앉아계신 분은 정교관님. 자세가 좀 나오는가. 그래봐야 아직 뭣도 모르는 초보 교육생. ^^ 아침 9시 도착하여 10시 넘어 이륙. 오늘은 제사보다 젯밥에 더 관심있는 날이었다. ^^ 아침부터 장동건 CF 촬영왔다는 말을 들은 터라, 착륙하자 마자 CF 촬영장소로 휘리릭..! 헬기가 크레인에 매달려있고,, NF소나타 광고를 찍고 있었다. 동건사마는 가까이에 보였음에도, 줌도 안되는.. 2007. 6. 7.
2007년 초경량 비행장치 비행자격증명 학과 및 실기 시험 일정 2007년 초경량비행장치 비행자격증명 학과 및 실기시험 차수 시행자격 학과접수 학과시험 학과발표 실기접수 실기시험 최종발표 1 초경량 비행장치 조종자 3.9-3.12 3.25 3.28 3.30-4.2 4.16-4.27 5.7 2 5.11-5.14 6.3 6.5 6.8-6.11 7.2-7.13 7.18 3 7.20-7.23 8.12 8.16 8.17-8.20 9.3-9.14 9.19 4 9.28-10.1 10.21 10.24 10.20-10.29 11.26-12.7 12.14 보이는가.. 베르누이 방정식. (이 대체 실로 몇 만년만에 보는 공식이더냐.. ㅡ,.ㅡ) 필기 시험 목표 8월 12일. 아.. 이거 이거 머리 아프게 생겼구나.. OTL 2007. 6. 2.
초경량 비행기 CH-701에 대하여. 내가 배우기로 한 초경량 비행기 기종에 대해 나름대로 알아보았다. 그 이름, STOL CH-701 ▲ CH 701 동영상 모음 - 아, 멋지지 않나요? ㅇ CH 701기종의 모든 것 : http://www.zenithair.com/stolch701/index1.html (제작사 홈페이지) ㅇ CH 701 제원 : http://www.yemoair.com/ch701k.php CH-701 이 비행기의 강점은 뭐니 뭐니해도 짧은 이착륙 거리라고 한다. 또한 바퀴에 저렇게 긴 신발을 신기면 물에서도 뜨고, 착륙하고. 뿐 아니래 날개에 농약을 한 가득실고 농약 뿌리기 비행기로서도 활약하고 있다고. ▶ 짧은 이륙거리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동영상 : http://www.youtube.com/watch?v=1tJuO16.. 2007. 5. 29.
초경량 비행기 교육생이 되다 2007. 5. 26. 비행소녀 되기 프로젝트 시작 ㅇ 비행시간 : 30분 ㅇ 교육내용 : 관숙비행 (머 거창한건 아니고.. 그냥 보면서 익힌다.. 라는 거지 ^^) 먼가 또 후끈, 달아오르면 바로 실행에 옮겨버리는 데는 선수. 지난번 X-Air 체험 비행이 못내 아쉬웠던 탓에 (비행기를 배울지 말지 결정을 못 내렸단말이지) 어제는 국내 최대 초경량 비행기 교육의 메카라는 어섬비행장으로 향했다. 1시에 약속이라 오전 11시에 출발했으나, 이거 왠걸 대형사고로 인해 고속도로가 완전 막혔다. 오후 2시에야 도착. 어섬비행장은 확실히 규모도 크고 비행기 종류도 많고 사람도 많았다. 시야가 툭 트여 맘도 확 뚫린다. (출발 때 전화로 확인했건만, 잠잠하던 바람은 또 그렇게 부는지..) ▲ 초경량 비행기 전시장 .. 2007. 5. 27.
하늘을 나는 꿈 - 초경량 비행기를 타다 (체험비행) 2주전 이라크에 다녀왔다. .... 라는건 새빨간 거짓말이고.. ^^ '아름다운 비행'을 감동 깊게 본 탓이었던가. 이유는 잘 기억안나지만 7년전엔가 8년전엔가.. 친구와 약속을 했다. "2002년 5월 2일 날자" "2001년 5월 2일 날자"(로 판명됨 ^^) 왜 2001년이였나고? 그 즈음 나는 취업 문제로 전전 긍긍했고 그런 탓에 경제적으로도 궁핍했고 그래서 2001년이면 '지금처럼' 가난하지는 않겠지. 뱅기 배울 돈은 있겠지.. 했었다. 2001년 그 날이 왔고 (나는 5월 5일로 착각하고 있었다) 나는 여전히 안정적이지 못했고 친구와는 연락도 살짝 끊겼고.. 어쨋든 그렇게 마음속 한켠 아쉬움으로 세월이 흘렀고... 2007년 5월 20일. 그 친구와 함께 드뎌 뱅기를 탔다!! 안산 비행장에 도.. 2007. 5.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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