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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전당2

[공연] 월드 심포니 오케스트라 - 금난새 ㅇ 월드 심포니 오케스트라 ㅇ 지휘 : 금난새 ㅇ 11월 25일 / 예술의 전당 클래식을 즐겨듣는건 아니지만, 가끔은 사람 목소리 없이 그저 악기만으로 어우러지는 소리가 듣기 편하고 좋을 때가 있다. 올핸 뮤지컬을 주로 보느라 클래식 공연을 제대로 보지 못했는데, 친구덕에 간만에 호강. 오랫만에 찾은 예술의 전당 콘서트 홀. 금난새라는 브랜드파워는 과연 대단했다. 우아. 이렇게 클래식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구나.. 싶게 새까맣게 가득 매운 사람들. (새까만 머리들이 총총 박혀있는게 유독 눈에 들어오더라구. 마치 성냥 같다.라는 생각을 했음. ^^;) 이 오케스트라는 올 10월인가 만들어졌다는데, 이름답게 다국적 연주자들로 구성이 되어있다. 우리나라 연주자들이 제일 많고 (경기필인가?) 중국, 노르웨이, 터.. 2008. 11. 27.
[전시] 오르세 미술관전 - 예술의 전당 2007. 7. 17. 간만에 예술의 전당을 찾아 건조해만 가는 심장에 물을 주었다. 뭐 미술에 문외한인데다 파리는 근처도 못 가봤기 때문에 많은 기대를 안했지만서도 진짜 넘 엄청 시끄럽고, 천장이 낮아서 실망스러웠다. 그래도 건질 것은 몇개 있었다. 큰 그림이 좋다는 것과 몇 가지 멋진 그림을 알게 됬다는 것. 1. 오르세를 대표한다는 '피리부는 소년'이나 '만종'보다도 뜻 하지 않게 '장 베로' Jean Beraud의 '사교계의 밤' 이라는 그림을 보고는 정말 깜짝 놀라고 말았는데, '아.. 그림이 이럴 수도 있구나!' 그 세밀한 사실감에 완전 감탄했다. 사진으로는 잘 안 드러나는데, 정말 이건 직접 봐야한다. ※ 이미지 출처 : blog.naver.com/ggong3 2. 맘에 맞는 좋은 친구들끼리.. 2007. 7.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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