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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2

[부산] 1박2일 - 경희 결혼식, 해운대, 수변프라자, 남포동 킬리만자로에 오를 때 짝꿍이었던 경희의 결혼식. 겸사 겸사 하루 먼저 내려갔다. 한 4년 만에 찾은 부산. 해운대는 택시기사님이 '부산시장이 아니라 해운대시장이라며' 뭐라하던게 이해될 만큼 정말 딴 세상이었다. 와~ 많이 변했더라. 진짜. 1박2일이었지만 렌트를 안했더니 마구 마구 돌아다니진 못하겠어서 주로 호텔에 코 박혀서 쉬다가 → 맛난거 먹기 → 세계최대라는 신세계백화점 들러 구경하기 (난 친구들 쇼핑하는 동안 복도에 있는 의자에 앉아서 꾸벅 꾸벅 졸았는데, 잠이 어찌나 취하던지 정신을 못차리겠더라구. 눈 떠보면 내 테이블앞에 왠 남자가 앉아있다가, 또 눈 떠보면 아줌마가 앉아있다가, 마지막 눈 떴을땐 젊은 여자였음. 한시간을 잤떠라구. ㅋㅋㅋ) → 영화보기 '부당거래' 괜찮았음 → 남포동가서 먹기.. 2010. 11. 16.
[부산] 1박 2일의 짧은 식도락 - 첫째날 훌쩍, 부산나들이. 멤버는 호정씨, 석화, 나. 부산에 있는 경희가 친히 투어 가이드가 되어 열심히 데리고 다녀주심. 그 중에서도 첫 날은 18번완당, 부산오뎅, 오징어, 도너츠, 와플 등등... 남포동의 온갖 먹거리에 배터지다. 아. 위의 한계가 아쉬울 따름! 부산국제영화제, 영화의 도시인 만큼 영화도 한편보고. 우리가 고른건 "나니야 연대기" 너무나 오픈된 마음이었기 때문인지 무척 재밌게 보았음. ^^ 해운대 숙소로 가기 전 충동적, 재미로 들른 타로점. 말만 들었지 처음 본 타로.. 결과는? 아주 용했다. 특히 호정씨가 완전 올해 대박이라는데 친하게 지내야겠다. 부산은 멀지만. 매력적인 곳 같다. 2006. 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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