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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로3

[뮤지컬] 뮤직 인 마이하트 - 대학로 자유극장 [뮤지컬] 뮤직인마이하트 - 2011. 2. 23 (수) ㅇ 남자주연 : 정성운 / 여자주연 : 조영주 일단, 대학로 자유극장의 규모와 시설에 놀랐다. 아무래도 송승환 PMC 프로덕션의 자금력덕분이겠지 하는 생각. 등장인물은 총 6명인데 조연들의 개인기랄까, 부분 부분 코믹하고 흥겨움을 빼면 극 자체는 무척 재미없고 지루하다. 가장 큰 이야기의 줄기가 말 못하는 여작가와 유명 남자 배우와의 사랑인데 결정적으로 그 둘이 왜 좋아하게 되는지, 왜 갈등하는지..가 전혀 설명이 되지 않는다. 여자야 남자가 너무 잘생겨서 한 눈에 '뿅~' 가는 설정인데, 남자는 저 여자 왜 좋아진거야?? 하는 설명이 부족하다고나 할까? (설명은 하는데 연기력 부족일지도?) 그러니 그냥 '그렇다치고' 봐야하는 상황인데 업친데 덮친.. 2011. 2. 24.
[뮤지컬] 치어걸을 찾아서 ㅇ 치어걸을 찾아서 ㅇ 2010. 8. 25 , 대학로 아티스탄홀 ㅇ 출연 : 송용진, 인디밴드 딕펑스 멤버들 뭔가 아, 신나고 싶구나. 싶은 맘에 고른 뮤지컬. 결론은 내가 원하는 스타일은 아니었다. 그래도 같이 갔던 친구들은 즐거워해줘서 다행. 티켓 예매 사이트에서 공연평들을 쭉 보는데 평들이정말 장난 아니더라구, 완전 신난다는 댓글들 투성이. 스토리나 연출에 대해서는 알아 보지도 않은게 나의 실수. 두번째 줄에 자리를 잡고 앉으니 무대가 코 앞인데 어라? 무대에 드럼, 키보드가 보이고 스탠드 마이크다. '어? 뭐지. 뮤지컬이래매. 설마 저렇게 고정된 채로 2시간을 보낸다는건가? 연극형식이야?' 하며 불안해 하는데,, 역시... 이 공연은 사실상 뮤지컬이라기보다는 콘서트에 가깝다. 말이 되든 말든 스.. 2010. 9. 8.
하늘 - 대학로 마로니에 건널목을 건너며 8월 8일 오후 7시 27분의 하늘. 대학로 마로니에 앞 건널목을 건너다 말고.. 차 없는 도로의 한산함과 신호등, 그리고 하늘이 맘에 들었다. 2010. 8.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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