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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4

김다혜 화백 작품 ^^ 우리 언니의 큰 딸. 내겐 첫 조카라 정이 남다른 김다혜 어린이가 올 해 초등학생이 되셨다. 어릴적부터 그림 그리는 걸 좋아하는구나.. 는 알았는데, 학교를 보내고 나니, 이 어린이의 그림 실력이 뭔가 남다름을 보게 되었다. 나날이 일취월장하는 발군의 실력으로 모두를 놀래키시는 8살의 김화백. 수채화 그릴라치면 스케치북에 물 묻히다가 끝나던 나로서는 - 스케치북에 보풀나다가 꼭 종이 빵구남. ㅋㅋ - 요즘 그 분의 작품세계를 보면서 입이 떡 벌어진다. 그 분의 작품을 소개하니 잠시 감상을~ 아, 역시 김화백의 작품을 보자니 아침부터 기분이 훈훈하구나... :) [연꽃과 잠자리] [공작] [나비 - 색연필] 부록으로 5살 때의 김화백 작품도 공개해본다. [ 게 - 아빠랑 바닷가 다녀온 후 그린 그림 ] [.. 2010. 7. 29.
[미술] ★ 책장 속의 미술관 - 쉬즈룽 ㅇ 책장속의 미술관 - 불후의 화가 70인의 캔버스 ㅇ 저자 : 쉬즈룽 ㅇ 황선영 옮김 / 눈과마음 / 343p / 2008. 2 음, 읽기 쉽고 그림도 많고 에피소드들도 재밌는 책. 이런걸 입문서라고 하는건가? 책의 이야기는 목차 딱 그대로다. 이탈리아 르네상스 시대부터 바로크, 로코코, 낭만, 인상주의를 거쳐 다다이즘, 초현실주의까지. 화가들의 이야기. 그림들의 이야기. 언뜻 언뜻 어디선가 본 그림들도 있고, 전혀 생소한 그림도 있고.. 시대별로 그림에 대해 추구했던 자세들. 그리고 그렇게 해서 탄생한 그림들. 등장하는 이야기속 그림들은 대부분 사진으로 실려 있어 읽기 편하고 이해하기도 쉽고.. 아직 그림만으로 시대를 구분하는 눈은 갖지 못하지만, 그래도 아하.. 서양 미술이란게 이렇게 흘러 변해왔구.. 2009. 4. 8.
[미술] SENSATION 展 - 이명옥 ㅇ SENSATION 展 - 세상을 뒤흔든 천재들 ㅇ 이명옥 ㅇ 웅진지식하우스 / 317p / 2007. 09. 음 역시 미술책은 재밌어. 저자는 사비나 미술관의 원장님이시라고한다. (첨 들어보는 미술관인데 종로에 있는듯하니 언제 점심시간에 함 찾아가봐야겠다) 이 책은 제목 그대로 당대의 세상에 SENSATION을 일으킨 작품과 예술가에 대한 이야기다. 그러나 이 'sensation'은 기발하고 긍정적인 느낌의 '받아들임'이 아니라, 당시로서는 너무도 파격적이어서 배척당하고, 모욕당하고, '집어쳐라!' 손가락질 을 당한 일탈의 행위들이었다. 죽는날까지도 받아들여지지 않은 자신의 작품에 대해 털끝만큼도 주눅들지 않은 채 "만일 진실이 몰락할 수 밖에 없는 운명을 지녔다면 후세인들은 나의 을 파괴할 것이다... 2008. 1. 29.
[미술,역사] 책 읽는 여자는 위험하다 - 슈테판볼만 제목: 책읽는 여자는 위험하다 원제: Frauen, die Lesen, sind gefährlich 저자 : 슈테판 볼만 지음 / 조이한.김정근 옮김 웅진지식하우스, 277p, 2006. 01 아쉽고도 아쉽도다.. 멋진 제목!! 그러나. 재밌어 질락말락하면 쌱.. 끝나버리고. 좀 더 얘기를, 얘기를 원해~~ 싶으면 또 단락 끝나버리고.. 18세기부터 20세기에 이르기까지 "책읽는 여자"들의 그림이 모아져있는 건 맘에든다. 그러나 여자들의 글 읽기 역사도 아닌, 독서의 역사도 아닌, 그렇다고 그림책도 아닌.. 머 딱히 왜 위험한지 확.. 수긍도 안되는.. 아. 참 아쉽단 말이지. 맨 뒤에 '엘케 하이덴라이히'라는 여자분이 (독일에서 유명한 분이랜다) 쓴 추천서가 오히려 왜 책읽는 여자가 위험하다고 했는지를.. 2006. 1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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