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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늘막2

코베아 파라다이스4 - 그늘막 텐트 설치 성공하다 8월에 사두고 거실에서 설치하려다가 망한 이후 늘 트렁크에 있었던 그늘막 텐트. 베트남에서 돌아온 담날, 아빠 성묘 갔다가 펴 봤는데, 어라? 완전 금방 설치 완료 함. 조카가 그 안에서 어찌나 좋아라 하는지 아빠들이 이래서 애들 데리고 캠핑 다니는가 보다 싶었다. 아, 어릴적 방학이면 텐트치고 한계리에서 친척들이랑 철엽하던 때가 급 그리워지는구나~~ 미래를 생각하는 시간보다 과거를 추억하는 시간이 많아질 수록 늙었다는 반증이라는데, 너무 빨리 늙는다. 나. 아 이날 날씨 정말 좋았음. ▲ 점점 중후해지는 동생이시다. ▲ 지난글 댓글에 어느 분이 남겨주신 것 처럼 저 끝에 매달려있던 쇠고리를 폴대 속으로 쏙 껴야 하는 게 열쇠였다. 그걸 안 끼우니까 텐트가 서질 않고 왔다리 갔다리 정신 없었던 것임. ㅋ.. 2010. 9. 29.
코베아 파라다이스4 그늘막 텐트를 사기는 했는데... 차 트렁크에다 두고다니면 어디 야외에 가서 쓰면 좋겠구나 싶어서 텐트와 그늘막 사이 고심끝에 코베아 파라다이스4 그늘막으로 결정. 음. 높이가 너무 낮으면 답답할 것 같기도 하고 1~2인용 사면 왠지 너무 좁을 것 같고, 사이즈가 다른 것보다 살짝 크지만 대각선으로 길게 두 줄 끼우면 그만이고, 뭐 세우기도 엄청 쉽다고 하니 그래! 이왕사는거 3~4인용으로. ▲ 바로 이 그림, 이런 우아함을 상상했단 말이다. But !! ▲ 현실은 이렇다. 15분째. 이건 뭐.. 쉽긴 개뿔. 대체 어케해야 되냐구요.. 이렇게 해볼라치면 저쪽이 무너지고, 저쪽이랑 같이 들어 올려야 하나.. 맘이 굴뚝인데 그럴라면 내 팔이 가제트 팔 마냥 한 3m는 늘어나야 가능. 아.. 놔.. 그늘막 세우다가 땀 한바가지. 탈수로 돌아가.. 2010. 8.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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