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해외.유랑의 삶/아시아23

[세부] 보홀 - 팡라우 블루워터 리조트 스노클링 (완결) ㅇ 2011. 9월10일~9월17일 ㅇ 9월16일 체크 아웃 하는 날, 스노클링으로 마무리 기대하지 않았는데 스노클링도 흡족했던 블루워터 리조트 앞 바다. 끝까지 큰 기쁨 주셨다 ▲ 저 뒤에 보이는 식당에서 계단으로 내려오면 좌측에 다이빙/스노클링을 도와주는 샵이 있다. (사진에는 가려서 안보임) 스노클링하겠다고 하니, 장비는 모두 무료에 Tip만 5$을 주면 된댄다. 가격이 너무 싸서.. 엥 머야하는 맘으로 별 기대없이 예약 완료! ▲ 게다가 스노클 연습을 수영장에서도 얼마나 많이 했던가. ㅋㅋ 스노클 안하면 아쉽지 암. (ps. 이번에 다이빙 배우면서 알게 된 것 - 스노클의 호흡기는 왼쪽으로 향하는 게 올바른 착용법임. 혹시나하고 지난번 베트남에서의 첫 스노클 사진을 보니 역시나 오른쪽에 물고 있음.. 2011. 10. 23.
[세부] 보홀 - 팡라우 블루워터 리조트 2박3일 ㅇ 2011. 9월10일~9월17일 ㅇ 9월14일~9월16일 블루워터 리조트에서 휴식 전체 리조트를 독채로 사용하다! 우리가 체크인 하던 날 무려 16팀의 중국인 관광객들이 체크 아웃했단다. 와.. 왠일이니. 정말 우린 이번 여행의 행운녀. ^^ 그리하여 2박 3일간 리조트를 그냥 몽땅 독채로 사용하고 왔다는. 야호!! ▲ 블루워터 리조트 전경. (클릭해서 보세요) 올해 지어진 리조트답게 세련되고 깔끔했지만, 조경은 미흡한 감이 있다. 교통편이 없어 리조트안에서만 지내야하는데 리조트 식당 음식이 맛있어서 아주 다행이었음. 참! 썬베드에 파라솔은 제발 좀 놓아주세요. 네? ▲ 이곳의 컨셉은 침대며 화장대며 세면기, 심지어 변기까지! 이렇게 죄다 공중에 떠있다. 진짜 신기. 우리가 빌린 숙소는 복층 구조의 .. 2011. 10. 22.
[세부] 보홀 - PADI 스킨스쿠버 오픈워터 자격증 따기 #3 발리카삭 (디퍼다이브샵) ㅇ 2011. 9월10일 ~ 9월 17일 , 세부 보홀 여행 ㅇ 9월 13일 "세계 5대 다이빙 포인트라는 발리카삭, 바닷속 새로운 세상을 만나다" - 아침에 일어나서 조식 먹고 -> 다이빙샵 -> 브리핑 후 발리카삭으로!! -> 또 내내 다이빙 - 포인트 : 발리카삭 블랙 코랄 포레스트 2회, 미소포인트 1회 총 3회 입수, 평균수심 15m (최대 24m) ▲ 오늘은 장태한 강사님의 브리핑 후 세계 5대 다이빙 포인트라는 발리카삭으로 가는 날. 어제까지가 5m 정도의 얕은 바다에서 적응과 테스트를 겸하는 시간이었다면 오늘은 익힌 기술들을 발휘하며 제대로 된 다이빙을 하는 첫 날이라고 하겠다. ▲ (우측) 양강사님이 로그북 쓰는 법을 가르쳐 주고 계시다. 아직 각자의 다이빙 컴퓨터가 없기 때문에 미모강사.. 2011. 10. 22.
[세부] 보홀 - PADI 스킨스쿠버 오픈워터 자격증 따기 #2 (디퍼다이브샵) ㅇ 9월10일 ~ 9월 17일 , 세부 보홀 여행 ㅇ 9월 12일 "평생 처음, 바다 아래로 내려가다" - 아침에 일어나서 조식 먹고 -> 다이빙샵 -> 브리핑후 드뎌 바다로~!! -> 내내 다이빙 - 포인트 : Miso포인트, 총 3회 입수 (줄 잡고 2번, 줄없이 한번), 평균수심 5~10m. 어제 수영장에서 배운 다양한 기술들을 실제 바다속 환경에서 연습하고 테스트를 받는 날이다. 두려움 반, 설렘반으로 완전 심장 두근 두근 벌렁 벌렁 난리 부르스. 너무도 새로운 경험의 날. ▲ 눈을 떠 커텐을 젖히니 오늘 아침도 이렇게 달력 사진이...! ▲ 그러나 마냥 즐길 수만은 없는 것이.. 바로 저 책! PADI 자격증을 따기 위해선 저걸 다 읽고 시험을 쳐야 한다. 그렇다. 우리는 지금 '관광객'이 아니.. 2011. 10. 21.
[세부] 보홀 - PADI 스킨스쿠버 오픈워터 자격증 따기 #1 (디퍼다이브샵) ㅇ 9월10일 ~ 9월 17일 , 세부 보홀 여행 ㅇ 9월10일~9월11일 - 일정 : 9/10일 밤 12시 다 되어 세부막탄 공항 도착 -> 코 앞에 있는 막탄프론트워터 호텔에서 1박 (4시간도 채 못 잠) -> 9/11일 아침 5시 보홀 가는 배를 타기 위해 선착장으로 출발 -> 페리에서 배를 타고 약 2시간 -> 보홀 도착 -> 아침먹고 -> 스킨스쿠버 수영장 강습 바로 시작 이번 여행은 뱅기표부터 스킨스쿠버, 숙소, 배, 육상 픽업 등 모든 스케쥴과 예약을 올곧이 직접 한거라 참 손도 많이 가고 공도 많이 들였는데 그만큼 정말 알차고 즐겁고 보람차게 보내고 온 것 같다. 120% 왕만족.뿌듯하다. 역시 뭔가 체험하는 여행을 해줘야 해. 이번 여행의 목적은 아주 명확하게 짰다. 그리고 결과적으로 몹.. 2011. 10. 19.
[발리] 발리여행 #5 (완결) - 따나롯 사원, 짐바란 해변 ㅇ 2011. 5/4~5/8 발리 여행 ㅇ 5월7일 : 발리에서의 마지막 날. 물놀이를 할까, 어쩔까 갈림길에서 이번 리조트는 체크 아웃 후 물놀이하기가 여의치도 않은 구조라, 왠지 덜 번잡할듯한 관광모드로 마무리하자 결정. 그리하여 타나롯 사원 ->짐바란 해변 -> 맛사지 -> 새벽 뱅기 의 코스로 이동 (사진이 쫌 많습니다~~) ▲ 타나롯 가는 길, 관광지의 풍경은 어디나 다 뭔가 다 비슷한 것 같다. ▲ 이렇게 모자, 신발, 의류 등을 파는 가게가 쭉~ 늘어서 있고 ▲ 간식으로는 구운 옥수수, ▲ 음료로는 즉석 코코넛 주스 (하두 맛 없다는 글을 많이 봐서 먹진 않음) ▲ 퍽퍽!, 완전 힘껏 패대기는 칼질 엄청 무서움. 3번인가 4번만에 뚜껑을 팍팍 날려버림. ▲ 배도 고프고 이곳에서 무난하게 나시.. 2011. 9. 11.
[발리] 발리여행 #4 - 우붓, 몽키포레스트 ㅇ 2011. 5/4~5/8 발리 여행 여행의 1차 목적은 물론 물놀이 심화반 정도 되겠으나, 그렇다고 해도 관광을 과감하게 포기할 수는 없었다. 신들의 도시라 불리는 발리를 조금이나마 느껴보고 싶었고 무엇보다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에서 등장한 그 공간, 우붓이 너무도 궁금했단 말이지. 그리하여 한국에서 미리 프리스타일발리를 통해 관광모드 예약을 해두었다. 근데 이거 안했으면 정말 클랄뻔한게, 아요디야 리조트는 놀거리, 볼거리 등을 연계해주는 시스템이 넘 부실해서 짧은 영어마저도 서툰 마당에 외국인 관광지역에 묶여 정말 꼼짝없이 심심할뻔 했다. 프리스타일발리는 한국인 사장이 운영하는 곳으로 현지 사람들이 가이드를 하지만 그들의 한국말 실력이 정말 깜놀이다. 아주 유창하지는 않지만, 의사소통은 충분히 .. 2011. 9. 10.
[발리] 발리여행 #3 - 아요디야 리조트 ㅇ '11년 5월4일~5월8일 발리여행 물놀이 드립이 식지 않고 계속 되는 가운데, 동남아 물놀이 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것이 리조트의 수영장. 어느새 리조트 선택시 중요한 변수로 수영장이 얼마나 큰가, 2m 정도로 깊은 풀이 있는가를 따지고 있으니, 격세지감이다. 튜브없이는 물에 못 들어가던게 엊그제 같은데 말이지. 음하핫! 그렇게 해서 고른 이번 발리에서의 리조트는 누사두아에 위치한 '아요디야리조트' 예전 힐튼호텔, 웅장하고 역사 깊은 발리 전통의 무엇이 느껴진다고 하는데! 몰라, 아 내겐 너무 커 너무 커! 콘도 스타일의 대규모 객실 리조트. 내 스탈은 아님. 그래도 다행히 수영장이 널찍해서 맘에 들었다. 리조트 앞에 위치한 해변은 놀기엔 물살이 너무 세고, 누사두아 지역 자체가 외국인 전용으로 검.. 2011. 9. 9.
[발리] 발리 여행#2 - 스노클링과 구명조끼 스노클링할때 구명조끼 꼭 입읍시다!! 너무 급하게 떠난 여행이라 정말 빈약한 준비. 다행히 떠나기전 홍님께서 현지 한국어 여행사 프리스타일발리를 찾아 도착시 픽업과 다음날 로컬 투어 예약을 해뒀다. 우아. 이거 안했으면 어쩔뻔했냐 진짜. ㅎㅎ 말 안통하는 타지에서 한국어 할 줄 아는 가이드들을 만나니 진짜 신기하고 편하고 반갑더라. (뭐 아주 유창하거나 그런 것은 아님. 가이드 마다 수준차이 엄청 남) 스노클링도 그렇게해서 예약을 했는데, 아하!! 두고 두고 아쉬울 따름이다. '돈을 더 지불하더라도 물 맑고 깨끗하고 정말 깜짝 놀랄만한 곳으로 가고 싶다'고 얘기를 해둘 것을... 나의 물놀이에 대한 열망과 욕구가 얼마나 드글드글한 것인지를 알리 없는 가이드는 그냥 그저 그런 '스노클 해봤어요~'에 그치고.. 2011. 9. 6.
[발리] 발리 여행 2011. 5/4~5/8 올 해 첫 휴가였던 발리. 넘 늦었지만 시간이 더 지나면 까마득 잊어버릴 것 같아 얼릉 끄적여두자. 2008년 제주도 풀빌라를 시작으로 살살 발동 걸린 물놀이가 2009년 괌 → 수영배우기 → 2010 나트랑 (스노클)로 진화되며 계속 되고 있다. 단순히 물놀이만 할 것인가, 관광도 좀 할 것인가..를 고민하다 시간은 어느새 훨훨. 시간에 쫓겨 결정한 곳은 발리.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 때문에 꼭 한번 가보고 싶었던 곳이기도 했고 (정말 그렇게 좋은겨?), '발리에서 생긴일' 때문인지 뭔가 알싸한 로망도 있고, 무엇보다 물놀이하기에도 나쁘지 않을듯하고, 쓰나미로부터도 안전하다고 하니 괜찮겠다 싶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확실하게 목적에 맞게 좀 더 알아보고 신경써야 했다. --; 스노클링이 1차 목적이었던.. 2011. 9. 5.
[베트남] 나트랑 - 아나만다라 리조트 내부 수영장과 해변에 꽂히다보니, 리조트 소개가 미흡한듯하여 요약 정리. 결론을 말하자면 아나만다라 리조트에 완전 홀딱 반했다. 단독빌라의 쾌적함, 자연친화적인 느낌, 만족스러운 부대시설, 맛있는 음식, 친절한 서비스, 거기에 감성적인 터치까지!! 가본 곳이 많지도 않지만 '다시 오고 싶구나'라는 생각이 들게끔 한 숙소는 여기가 첨인듯하다. 언제가 될지 모르겠지만, 또 한번 오고 싶다. ▲ 좀 더워서 그렇지, 자연속에 폭 파묻힌 느낌 ▲ 아기자기한 실내 ▲ 화장실 ▲ 화장실 바깥으로 자쿠지 욕조가 있다. (물론 바깥에선 안보임) 저 사다리는 빨래 걸이. ^^ ▲ 리조트 밖과 이 안은 정말 딴 세상, 보이는 빌라는 SEA VIEW ▲ 바로 요 화살표 한 곳. 내가 묵은 가든뷰는 얘네 바로 뒷줄. 바다까지의 거리.. 2010. 9. 29.
[베트남] 나트랑 - 맛집 찾아 다니기 (Pho Hong, 락깐) 나트랑에서는 조식은 모두 포함, 점심과 저녁은 2번만 포함이라 셋째 날부터는 맛집 찾아다니기. 뒷 자리에 사람을 태우고 다녀야 하는지라 안전하게 자전거를 빌렸다. 혼자였으면 스쿠터를 하루쯤은 빌리고 싶었을지도. 그런데 자전거 타는 재미도 쏠쏠 했다. 다만 날씨가 더우니 우, 그 짧은거리 자전거 타는데도 땀이 뚝뚝. 정말이지 홍언니가 몸이 작은게 너무 너무 다행이었다. ▲ 리조트에서 빌려주는 자전거. 기어는 없고 모두 1단짜리다. 무료. ▲ BBQ로 유명하다는 쭉린과 락깐 중 란깐, 쌀국수는 체인으로 유명한 Pho24 대신 현지인들에게 유명한 Pho Hong, 그리고 볶음 국수 등이 맛있는 딴 띠엔 (Than Twyen). 지도에 표시하고 자전거로 실실 ▲ Pho Hong 발견! 신호등이 없으니 상대속도 .. 2010. 9. 28.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