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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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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기업] 보노보 혁명 - 유병선 ㅇ 보노보 혁명 - 제 4섹터, 사회적 기업가의 아름다운 반란 ㅇ 유병선 ㅇ 부키출판사, p252, 2007. 12 뭐든 아무나 하는 건 아니구나..역시. 구슬은 꿰어야 보배. 같은 유인원이지만 침팬지가 위계적이고 폭력적이고 이기적인데 반해 보노보라는 유인원은 평등하고 평화적이고 낙천적이라고 한다. 현재 인간 세상을 보면 어쩜 그리 침팬지의 특성만 물려 받은거냐 싶은데, 여기 저기 조금씩 보노모의 특성이 보여지고 있다. 그것은 바로 사회적기업. 주주의 이익추구와 이윤을 위한 기업이 아니라, 지역사회, 사람들, 더 나은 세상을 위해 수익을 쓰는 기업들. 그런 기업들의 다양한 사례가 소개된다. (대부분이 해외사례다) 보노보에 대한 얘기도 기대했는데 서두에서만 언급될 뿐 없는게 좀 아쉬웠고, 다양한 사례들 중..
[사회/경제] ★ 블루진 세계경제를 입다 - 레이첼 루이스 ㅇ 블루진, 세계경제를 입다. ㅇ 원제 : Fugitive Denim ㅇ 저자 : 레이철 루이스 스나이너 (Richel Louise Snyder) ㅇ 최지향 옮김, 부키출판사, p388, '09. 8 청바지도 암 생각없이 못 입겠구나 이제.. 집으로 가는 길을 읽고 '에혀..다이아몬드는 다 샀구나 이제..'했던 것처럼 청바지도 이거 원 이래서야 어디 맘대로 입겠냐고요. --; 청바지 매니아는 아니지만, 여러가지 신상의 이유로 4계절 내내 청바지를 입는 편인데 읽고나니 앞으로 어떤 청바지를 입고 다녀야하나.. 머리가 아프다. 청바지와 관련된 생산사슬이 상상했던 것 이상으로 복잡하고 (예컨대 '메이드 인 페루'라는 라벨이 붙어 있다 하더라도, 텍사스의 목화를 가지고 노스캐롤라이나에서 방직한 후 리마에서 재단..
[에세이] 마음에게 말걸기 - 대니얼 고틀립 ㅇ 마음에게 말걸기 ㅇ 원제 : Learning from the Heart ㅇ 저자 : 대니얼 고틀립 (Danniel Gottlieb) ㅇ 노지양옮김, 문학동네, 236p, '09. 6 회사 본부장님께서는 본부내 생일을 맞은 구성원에게 책 한권씩을 선물로 주신다. 무려 한달이나 늦게 도착한 선물인데 넘 놀랐다. 노란 포스트잇에 친필로 덕담까지 써주셔서... ^^ 책은 한마디로 인생,, 막 아웅다웅 머 어케 바꿀려고 거스를려고 하지 말고 그냥 있는대로 인정하고 감사하며 순간순간 편안한 맘으로 지내라. 머 그런거다. 저자는 심리학자이기도 하지만, 33살 불의의 교통사고로 전신마비가 되어 30년을 지내오신 분이다. 그런 분이 '인생을 그 자체로 인정하고 감사하며...' 라고 얘길 하니 거참.. 머 어케 해볼도..
[에세이] 아이는 기다려주지 않는다. - 요한 크리스토프 아놀드 ㅇ 아이는 기다려주지 않는다. ㅇ 원제 : Endangered ; Your Child in a Hostile World (2000) ㅇ 저자 : 요한 크리스토프 아놀드 (Johann Cristoph Arnold) ㅇ 전의우 옮김, 양철북, p176, 2007. 12 아이를 키운다는 것, 진정 숭고한 일. 그냥 휘릭 글자만 놓고 볼땐 '성심성의껏 진심으로 아이를 있는 그대로 사랑하라. 곁에 있어주고 믿어라. 부모는 아이를 소유한게 아니라 안내하는 것이다' 와 같은 '뻔한 말'들의 나열로 느껴질 수도 있다. 그런데 책이 좀 뭔가 다르다. 두껍지도 않다. 말도 읽어보면 사실 뻔하다. 그럼에도 뭔가 깊은 신념같은게 느껴진다고나할까. 사색하게 하는 힘이있다. 조카를 둔 이모/고모의 입장에서도 맘이 울리는데 부모라..
나의 첫 터치폰 - 그 이름 M1000 ▲ 이미 한 10년전 내비도는 터치폰을 썼었다규!! :) 음악을 들어보겠노라며 mp3를 아이팟 터치로 옮기겠노라.. 한참 씨름. (생각보다 어려운데? --) 갑자기! '아 하! 이미 내가 터치폰(?)을 써봤구나!' 하는 기억이 떠올랐다. 아는 사람도 있을거다. 바로 위에 보이는 저 사진. 삼성 SPH M1000이라는 모델!! ㅋㅋ 잘은 모르겠지만 아마도 국내 첫 터치폰이자 스마트폰이 아닐까 싶다. 그 후 한참 후에 SKY에서 IM1000이라고 일명 게임폰, 가로로 여는 폰이 나왔던게 기억난다. 저걸 언제 썼는지는 기억이 가물한데 1999년? 2000년? 머 그즈음이었을꺼다. 다른 폰들에 비해 정말 무겁고 컸지만 스타일러스 펜으로 혹은 손가락으로 콕콕 눌러 쓰던게 신기하기도 했고 뿐아니라 문자보내기도 편하..
[경제/재테크] ★ 시골의사의 부자경제학-박경철, 월세단칸방에서 삼성동아이파크로-봉준호 ㅇ 월세 단칸방에서 삼성동 아이파크로 ㅇ 봉준호 ㅇ 중앙일보 조인스랜드, 304p, 2005. 8 부동산 대한민국, 그 속에서 부를 거머쥔 성공담 1962년 생. 닥터봉이라는 필명으로 부동산 컨설팅 분야에서 유명한 분으로 닥스플랜 대표이사시다. 결혼정보업체 닥스클럽도 이분이 시작하신 사업이라고 하니 사업수완 타고나신 것 같다. 서울 아현동 월세 단칸방에서 연탄가스에 중독되서 죽지 않을까 걱정하던 20대 청년이 시세 30억 삼성동 아이파크에 살게 되기까지의 성공담이다. 건축학과를 졸업후 H건설에 입사, 무허가 판자촌 월세로 살면서 이대로는 헤어나올 수 없다.고 판단 -> 회사를 그만둔 후 친구 사무실에 책상을 하나 얻어 부동산관련 모든 법령을 다 외워버린다. -> 그 후 부동산 컨설팅 시작과 함께 본인 스..
[역사] ★ 교양인을 위한 세계사 - 김윤태 ㅇ 교양인을 위한 세계사 : 산업혁명부터 이라크 전쟁까지 24개 테마로 읽는다! ㅇ 김윤태 ㅇ 책과함께, 452p, 2007. 01 좋은 책이다. 오히려 제목이 살짝 아쉽다 프라하의 소녀시대를 읽으면서 나는 참 시대와 사회와 역사에 대해 무지하구나.. 를 다시금 느끼고 무난하게(?)느껴지는 제목의 책을 집었다. 내가 살고 있는 세상은 어떻게 해서 지금의 모습인걸까? 지금의 우리는 어떠한 과거를 딛고 서있는것인가. 현재는 결국 역사를 딛고 서있음을 알게한다. 시대기적 나열이 아니라, 산업혁명, 진화론, 건축, 프랑스혁명, 공산당선언, 패션, 인터넷의 태동 등 역사의 큰 호흡을 바꾼 굵직한 사건들과 그 사건들에 담겨있는 이면과 맥락을 큰 그림으로 들여다볼수 있도록 도와준다. 균형잡힌 시선과 맨 뒤로 안넘기고..
[건강] 기적의 밥상 - 조엘 펄먼 ㅇ 내 몸 내가 고치는 기적의 밥상 ㅇ 원제 : Eat to Live ㅇ 저자 : 조엘 펄먼 (Joel Fuhrman) ㅇ 김재일 옮김, 북섬, p320, 2007. 12 초식동물이 되자. 건강해질것이니.. 북토피아 사이트에 마일리지가 남아 있길래 간만에 ubook 다운로드를 받았다.설렁설렁 읽기 편한 무난한 내용으루다.. 재밌게 읽은 '내몸사용설명서' 저자가 '의사들의 의사선생님'이라며 엄청 칭찬을 한 책이라 과연 어떤 밥상을 소개 시켜 줄래나 기대가 되었다. 결론을 말하자면 그 밥상은 그냥 뭐 풀 밥상이다. ^^; 원서 제목 'Eat to Live'에서 느껴지듯 제대로 먹어야한다고 말한다. 기존의 많은 다이어트 방법들이 가지고 있는 문제점과 위험을 말하고 자신의 6주 다이어트 플랜을 말하는 책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