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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서트4

[뮤지컬] 치어걸을 찾아서 ㅇ 치어걸을 찾아서 ㅇ 2010. 8. 25 , 대학로 아티스탄홀 ㅇ 출연 : 송용진, 인디밴드 딕펑스 멤버들 뭔가 아, 신나고 싶구나. 싶은 맘에 고른 뮤지컬. 결론은 내가 원하는 스타일은 아니었다. 그래도 같이 갔던 친구들은 즐거워해줘서 다행. 티켓 예매 사이트에서 공연평들을 쭉 보는데 평들이정말 장난 아니더라구, 완전 신난다는 댓글들 투성이. 스토리나 연출에 대해서는 알아 보지도 않은게 나의 실수. 두번째 줄에 자리를 잡고 앉으니 무대가 코 앞인데 어라? 무대에 드럼, 키보드가 보이고 스탠드 마이크다. '어? 뭐지. 뮤지컬이래매. 설마 저렇게 고정된 채로 2시간을 보낸다는건가? 연극형식이야?' 하며 불안해 하는데,, 역시... 이 공연은 사실상 뮤지컬이라기보다는 콘서트에 가깝다. 말이 되든 말든 스.. 2010. 9. 8.
[콘서트] 미카 Mika 내한공연 ㅇ 미카(MIKA) 내한공연 ㅇ 2009. 11. 28. ㅇ 광진구 멜론 악스홀 생일축하노래를 불러주겠다며 영국에서 친히 날짜에 맞춰 온 미카. ㅋㅋ. 덕분에 신나게 놀고 왔다. 2007년 첫 앨범. 후배덕에 알게 됬는데 노래도 신나고 좋지만 꼬불 파마 머리하며 뭔가 자기만의 세계가 있어 보이는 귀여운 그 캐릭터에 홀딱 반해서 한참을 듣고 다녔다. 뮤직DVD까지 구입도 하고! 한국에서도 인기가 왕 많은 지 공연 예매가 10분만에 매진되었다고 하는데 어찌저찌 맨 뒷 자리로 예약 성공. (당연히 지정석!! 스탠딩은 힘들어 이제) 정말 참 가늘고 길더라. ^^; 여간한 몸매가 아니고선 입을 수 없다는 구찌 옴므를 무난히 소화할 듯한 그 착한 몸매로 뛰댕기면서 노래하고 흔들어대는데 와 정말 에너지 에너지! 라이.. 2009. 11. 29.
[공연] 손병휘 콘서트 11/27~11/28 손병휘 오라버니의 1년만의 단독콘서트. 2005년 킬리만자로를 인연으로 알게된 멋진 분. 그래도 역시 노래할 때가 제일 멋진듯. 조계사 불교역사박물관. 사람들이 많이 왔으면 좋겠다. 마음만큼 자주 연락 못해서 늘 미안할 뿐인 킬리만자로가 맺어준 인연들을 만날 생각에 벌써부터 기대 된다. 2009. 11. 19.
[공연] 이적 - 적군의방 예술의혼을 가진 사람들. 창작의 재능을 가진 사람들은 언제나 영원한 나의 동경이다. 이적 콘서트를 보고 왔다. 패닉시절 '달팽이' 부를때는 성량은 참 풍부하지만 음정이 불안정하다 생각했었다. 그래도 워낙 특색있는 음성과 음악성을 좋아했었는데, 연습을 많이 한 걸까. 노래를 그렇게 잘 할 줄은 정말 몰랐다. 게다가 완전 모르는 요새 노래들도 직접 들으니 훌륭하더라. Jazz에도 정말 잘 어울리는 보컬이라는 생각. 암튼 이적도 my man list 와 더불어 질투 대상에 당첨. ^^; 2005. 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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