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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3

[山] 2005. 10. 2 지리산 10/1~10/2 1박2일 코스로 쉬엄쉬엄 소풍가듯 가고자 했던 약속. 나름 여의치 않는 상황이라 불참 선언을 했다. 10/1 밤.. 노고단산장에서 잠들 준비를 하고 있노라. 한통의 전화를 받는 순간. "아, 가야겠다." 라는 맘뿐이었다. 짐을 대충꾸려 출발, 이때가 밤 11시 30분. 뜻밖에 훌쩍 떠남은 얼마나 가슴 두근거리는 일인가! ▲ 지리산 TG / ▲ 톡톡히 한몫한 네이트드라이브 서울에서 지리산 성삼재휴게소까지는 330Km. 4시간을 넘게 달려야하는길. 정말 오랫만에 음악크게 꽝꽝 울리며 달리는 경부고속도로가 그렇게 신날 수 없다. 새벽 3시 지리산 TG를 지났다. 앞으로 한시간 가량만 가면 된다고한다. 한 20Km 남았을까.. 더이상 가로등도 없고 다니는 차 한대 없다. 백미러를 보면 왠 언니.. 2005. 10. 4.
[山] 2005. 8.14~8.15 지리산 구름을 내 눈높이에 맞춰 본 다는 것. 빠른 속도로 흐르는 구름의 소리와 온도를 느낀다는 것. 지쳐 죽을 것만 같이 올라가.. 일몰로 꽉찬 세상을 본 다는 것. 새벽의 고요함을 느낀다는 것. 바다에서와는 또 다른 일출의 강렬함을 몸으로 부딪힌다는 것. 태양의 잔상을 가슴에 각인한다는 것 山.. 생 날것.. RAW의 이미지가 좋다. 또하나의 소중한 추억과 마음 울렁거리는 그 무엇을 가슴에 담다. 산행일 : 2005. 8. 14 ~ 8. 15 (1박2일) 산행지 : 지리산 천왕봉 (1,915m) 산행인 : 내비도외 4인 산행코스 : 백무동 -> 하동바위 -> 참샘 -> 제석봉 -> 장터목대피소 (1박) -> 통천문 -> 천왕봉 -> 개선문 -> 법계사 -> 로터리대피소 -> 자연학습장 ->중산리 (약 11 .. 2005. 8. 20.
[산] 지리산 장터목 산장에서 바라 본 노을 이제까지의 "노을"은 잊어주세요. (클릭하면 크게보임) 진정 노을을 보다. | 2005. 8. 14 | 지리산 / 장터목산장 2005. 8.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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