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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레미 리프킨3

쇠고기에 대한 단상 이명박 대통령님이 미국을 방문하시나보다. 방미 전에 선물 보따리를 풀 가능성이 있다는 기사가 났길래 먼 보따린가.. 해 봤더니 쓰레기 같은 미국 소 보따리다. -.-;; 우연찮게도 마침 요새 읽고 있는 책이 제레미 레프킨의 "육식의 종말"인데, 거기 보면 정말 쓰레기 같은 미국 쇠고기의 현실이 적나라하게 까발려진다. 쓰레기 같은 쇠고기의 상태 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쇠고기 산업이 끼쳐왔던, 그리고 현재도 열심히 끼치고 있는 해악에 대해서도 아주 자세하게 소개되어 있다. (특히 미국!) 물론 어디까지가 사실인지 또 정치적인 면이나 경제적인 면에 있어 어디까지 받아들여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고려의 여지가 있겠지만, 적어도 한때 주 5일 삼겹살을 먹어댈 정도로 꼬기 완전 좋아라.. 했던 나 조차도 '소고기 .. 2008. 4. 14.
[사회] ★ 엔트로피 - 제레미 리프킨 ㅇ 엔트로피 (Entropy) ㅇ 저자 : 제레미 리프킨 (Jeremy Rifkin) ㅇ 이창희 번역 / 세종연구원 / 351page / 2000. 05 너의 종(種)을 네 몸 같이 사랑하라! 뭐든지 아껴 써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뉴턴적 사고관과 세계관은 버리라고 말한다. 그렇게 계속 가다가는 끝장난다고. 한편으론 미래가 정말 너무 그렇게 암울하기만 할까. 저자의 생각이 너무 디스토피아적인건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소유의 종말을 읽을 때와 마찬가지로 충격적이면서도 공감의 힘이 상당하다. 에너지 소비에 있어서는 물론 미국이란 나라가 반성해야 할 부분이 많지만, 1일 석유소비량 6위를 차지한 우리나라도 결코 비난에서 자유로울 수는 없다. 지구의 자원이라는 측면에서 보면 가장 풍족하고 행복한 .. 2008. 2. 7.
[사회] ★ 소유의 종말 ㅇ 소유의 종말 ㅇ 제레미 리프킨 (Jeremy Rifkin) 산업화 시대의 자본주의를 대표하던 것이 "소유"였다면 이제 "접속"의 시대로 변하고 있다. 심지어 감동까지 돈으로 계산하는 시대가 올 것이다. 소유가 문제가 아니라, 접속할 수 있는 권한이 있는가 없는가로 부의 이동이 될 것이라는 논지는 많은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한마디로 이제 물건을 구매하는 대신에, 접속하는 대신의 Fee를 내는 세상이 오고 있다는 거다. 실제로 미국에서는 종자에 대한 저작권(특허권)이 출원되었다고 하는데, 그렇게 되면 농부가 1년 농사짓고 난 담에 또 농사를 지을땐 그 종자를 맘대로 사용할 수 없게 되고.. 종자 사용료를 내야 한다는 얘기. 심지어 특정 사람한테 나오는 물질까지 한 병원에서 특허를 냈따고 하니 지 몸뚱아리.. 2005. 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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