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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희2

[에세이] 살아온 기적 살아갈 기적 ㅇ 살아온 기적 살아갈 기적 ㅇ 장영희, 정일 그림 ㅇ 샘터사, p236, 2009. 05 심성이 느껴진다. 그 따뜻함. 《내 생애 단 한번》 출간 이후(2000년 10월~2003년 12월, 2007년 1월~2008년 6월) 월간 에 연재된 원고 57편 중에서 단행본에 수록할 것들을 가려내고, 중복되는 내용들을 정리하였으며, 한 편 한 편 글을 다듬었다. 투병 중에 입퇴원을 반복하면서도 짬짬이 글을 손보았으며, 마지막 교정지는 입원 중에 검토했다. 그러나 책 인쇄가 끝난 8일에는 이미 의식을 잃어 완성된 책을 보지 못했다. ... -알라딘 책소개중에서 고인이 되신 장영희님의 마지막 유작. 내생애 단한번과 느낌은 아주 비슷하다. 똑같은 에세이여도 다른 사람이 썼다면 이렇진 않을텐데.. 그분이 처한 상황과 .. 2010. 2. 22.
[에세이] 내 생애 단한번 - 장영희 ㅇ 내 생애 단 한번 ㅇ 장영희 ㅇ 샘터사, p228, 2000. 12월 한번도 만난적 없는 분이지만, 더이상 이 세상에 안 계신 분이라는 사실에 눈물이 핑돈다. 이 분을 처음 알게 된건 2006년 문학의 숲을 거닐다 라는 책을 통해서였다. 그 편안함과 시선이 담백해서 인상이 깊었다. 책이 출판된 2005년에도 암으로 투병중이라는 얘기를 듣고 진정 쾌차하기를 빌었었다. 그리고 까마득 잊고 있다가, 작년 5월 한 인터넷 뉴스에서 이분의 부고를 보았다. 만난적 없는 분이지만 왠지 아는 분이 돌아가신 것만 같은 느낌. 그리고 문득 이젠 유작이 되어버린 그 분의 나머지 책들도 찾아 읽고 싶어졌다. 1952년생. 장왕록 박사의 딸, 서강대 영문과 71학번. 1살 때 걸린 소아마비로 평생 목발에 의지해야 했던 삶... 2010. 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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