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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다뉴욕가이드될태세3

[뉴욕] 스테이튼 아일랜드가는 페리, 자유의 여신상 블로그가 일정을 못 따라가고 마구 밀리고 있다. 이번주부터는 전혀 예상하지 못한 새벽 6시30분 기상의 강행군이 시작되어 블로그는 커녕 매일이 졸음과의 사투다. 아침형 인간과는 아주 거리가 먼지라 숙소 오면 쓰러져 자기 바쁘다. 너무 졸려서 수업마치고 숙소로 바로 와서 2시간 자고 다시 나간 날도 있다는. ㅋㅋ 아 너무 졸려!! 오늘은 그나마 적응이 좀 된건지, 2잔이나 마신 커피 탓인지. 기력이 조금 남아있으므로 부지런히 업데이트! 지난주 (지금 생각해보면 정말 여유로웠던. 더 열심히 놀껄!!) 목요일인가, 저녁 7시에 한인타운에서 만나기로 한 약속까지 약 4시간이 비는지라, 엠파이어스테이트빌딩 앞에서 M5 버스를 탔다.(내가 매일 애용하는 노선!) 원래는 저 아래쪽의 차이나타운+리틀이태리 지역을 둘러.. 2012. 8. 29.
[뉴욕] 링컨센터 -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Live in HD 2012 매일 버스로 지나는 링컨센터에 크게 걸린 포스터를 보고 뭔가 싶어서 검색했더니 대박. 링컨센터에서 매년 하는 거랜다. 메트로 폴리탄 오페라 실황을 10일긴 HD로 보여주는 행사. 무료!! http://www.metoperafamily.org//metopera/liveinhd/summer12.aspx?icamp=hdsumfest&iloc=hpbu 올해는 8월25일~9월3일까지, 오늘 8월 26일은 돈지오반니!! 오페라는 라트라비아타 오리지널을 세종문화회관에서 본게 전부인데 내가 어떻구 너가 어떻구 뭐 그런 감정을 사람마다 죄다 노래로 하자니 스토리 전개가 어찌나 느려터지는지 답답해 죽는 줄 알았다. 그럼에도 오케스트라 연주와 몇 몇 곡들이 아주 듣기가 좋았던터라, 얌전히 앉아서 기다렸는데 음~ 왕 만족스러.. 2012. 8. 27.
[뉴욕] 맨하튼은 버스가 진리, 버스예찬, 필수 어플 소개 도착해서 첫 날 이리 저리 지하철과 버스를 이용해 보니 오호, 이거 버스가 훨씬 편하잖아? 그후로는 내내 버스만 타고 다니고 있는데, 한번은 세로로 종점까지 가고, 한번은 가로로도 끝까지 가보고, 이제는 뭐 아주 그냥 버스 매니아가 되어 중간에 바꿔타면서 최대한 덜 걷기용으로 잘 이용하고 있다. 아직 미드타운 아래 동네의 가로로 왔다리 갔다리 버스는 안타봤지만, 그쪽을 제외하고 1주일간 맨하튼을 경험한 바로는 버스가 지하철보다 훨씬 편하고 쾌적하다. 바깥 구경도 하고, 좀 더 깨끗하고, 그리고 왠지 덜 무섭고! 보통 2st, 혹은 2블록마다 서기 때문에 목적지에 가기도 훨씬 수월한데, 버스 노선도 꼬불랑 거리지 않고 직선으로 아주 단순해서 가로 방향과 세로 방향만 잘 익히면 된다. 나 같은 버스치도 하루.. 2012. 8.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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