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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6

[심리] 사람은 왜 만족을 모르는가? ㅇ 제목 : 사람은 왜 만족을 모르는가? - 원하는 것을 가져도 늘 부족한 사람들의 7가지 심리 분석 ㅇ 원제 : When is Enough, Enough? : What You Can Do If You Never Feel Satified (1996) ㅇ 저자 : 로리애슈너, 미치메이어슨 ㅇ 옮김 : 조영희 ㅇ 에코의 서재 / 256p / 2006 제목에 낚였다. (에코출판사 책들이 종종 그런거 같다. 조심해야겠다) 왜 인간은 탐욕을 끊을 수 없는걸까에 대한 진지한 고찰..이겠거니, 내멋대로 기대한건 실수였다. 미장원에서 어쩌다 집어드는 잡지 속에 '직장남녀 100명에게 물었다. 상사가 미워질 때' 같은 걸 읽으면서 '어? 그래 그래. 나두 나두!' 하면서 읽을 때는 흥미롭게 봐놓고는, 미장원 나오면 죄다.. 2009. 7. 29.
[심리/종교] 지친 완벽주의자를 위하여 - 리처드 윈터 ㅇ 지친완벽주의자를 위하여 ㅇ Perfecting Ourselves to Death ㅇ 리처드윈터 (Richard Winter) 심리상담, 커버넌트 신학대학교 교수 ㅇ 출판사: IVP / 280p / 2007. 7 심리책인줄 알았는데, 종교서적이다. 출판사명 IVP는 한국기독학생회출판부라고 한다. 그걸 알았어야 하는데.. 뭐 그래도, 아주 나쁘지는 않았다. 완벽주의자. 삶의 모든영역에서 할 수 있는 한 최고가 되려고 노력하는 사람. 과연 그 삶은 행복할까? 이 질문에 대해 저자가 하고 싶은 말은 '아니오!' 완벽주의자는 건강한 완벽주의자와 해로운 완벽주의자로 나눠볼 수 있는데, 건강한 완벽주의자가 현실적이고 적응력있으며 활력과 열정으로 가득하고, 긍정적인 자아상을 가지고 있는 반면, 해로운 완벽주의자들은.. 2009. 2. 19.
[뇌/인체/심리] ★ 왜 우리는 사랑에 빠지는가 - 헬렌 피셔 ㅇ 왜 우리는 사랑에 빠지는가 ㅇ 원제 : Why We Love ㅇ 저자 : Helen Fisher (헬렌 피셔) ㅇ 번역 : 정명진 ㅇ 생각의 나무 / 350p / 2005. 7 사랑에 왜 빠지냐고? 그게 그대들의 임무거든요. 종족보존! 사랑에 빠졌을 때의 뇌는 일반적일 때와 분명 뭔가 다르지 않을까.. 이런 생각 한번쯤 해봤을 것이다. 그런데 생각만 한게 아니라, 직접 실험으로 옮긴 사람이 있다! 오오.. @.@ 이 책은 그런 궁금함으로 이제 막 광적인 사랑에 빠진 남자와 여자의 뇌 활동을 fMRI라는 기계로 찍어대면서 6년 동안 연구한 결과를 정리한 책이다. (대단하다. 문득 연구자나 교수.. 재밌을 것 같기도 하다.) 선 학습이 중요하다고, '어? 이거 어디서 본 것 같은데..' 싶어 떠올려보니 .. 2008. 2. 25.
[사회/여성] 알파걸, 새로운 여성의 탄생 - Dan Kindlon ㅇ 알파걸 (알라딘 책 정보보기) ㅇ 부제 : 새로운 여성의 탄생 ㅇ 저자 : 댄 킨들런 Dan Kindlon ㅇ 번역 : 최정숙 ㅇ 미래의창 / '07.02. / 364page "10대 알파걸들의 가능성이 10년, 20년후 현실 속 '이룸'으로 이어지길" 똑똑한 여자 아이들이 늘고 있다. 아니지, 똑똑한 여자 아이들은 언제나 있어 왔으므로 사회에 드러나는 빈도가 점점 늘고 있다는 표현이 맞겠다. 남녀 평등을 부르짖었던 할할머니, 할머니, 어머니 세대의 성과이기도 하고, 딸에 대한 좋은 아빠들의 양육 행태의 변화이기도 하다. (아들하고만 축구 하는 아빠가 아니라, 딸래미 하고도 축구하는 시대라 이거지) 이 책은 알파걸의 조건에 맞는 113명의 여학생인터뷰를 바탕으로 씌여졌는데 알파걸의 조건은 아주 빡빡하.. 2007. 7. 24.
[심리] 루비레드 - 로렌슬레이터 루비레드 ('삶의 숨은 진실을 찾는 15편의 심리동화') 로렌슬레이터 / 조영희옮김 에코의서재 / 205p 머냐 이거. 동화는 어디에? '스키너의 심리상자 열기' 의 저자가 쓴 심리 동화라길래, 어른들이 읽는 동화 같으려니.. 기대하였는데 완전 실패다. 학자로서의 심리분석서도 아니고, 심리 요소를 삽입한 단편소설(?)로 치기엔 그 은유가 뭔지도 도대체 난해하고 모르겠고, 게다가 재미도 없단 말이지. 후딱 읽어쳐서 시간이 아까운 맘은 덜하지만, 남는거라곤 맨 앞에 나오는 "백설공주" 엄마-딸, 질투, 결국은 여자 vs 여자의 화해. 뭐 그런 얘기인 것 같은 루비레드. 그거 하나뿐. 심리학을 전공한 사람들이 보면 '아하! 이거 이거 OOO이론이잖아! 넘 재밌네' 할래나. 아으.. 재밌는 '소설' 하나 읽어야.. 2006. 10. 23.
[심리] 왜 나만 우울한걸까 - 김혜남 ㅐ ▲ 왜 나만 우울한걸까? / 김혜남 지음 내 가슴 바닥에는 스스로도 눈치채지 못하는 "우울"이 자리 잡고 있는 성향인건지, 그닥 오래되지 않아 꽤나 심각한 "우울"을 경험 한 탓인지.. 마치 습관성 우울마냥 때때로 그 감정이 고개를 쳐들기도 한다. 갑자기 우울하다..는 생각이 들던 어느날, "왜 우울한.. 이런 감정이 드는걸까?" 정신분석학적으로 알고싶어 이리 저리 검색하던 중 이 책을 만났다. * * 고3시절 언니의 갑작스런 죽음으로 지독한 우울증에 걸린 경험, 이후 자신에게 닥친 병으로 인해 또한번 절망한 경험이 있는 지은이는 정신분석 의사이다. 16년간 임상경험이 있는 전문의답게 매우 많은 종류의 우울을 담고 사는 이들을 소개한다. 어렵거나 이해하기 난해한 문장은 없다. 마냥 다 귀찮은 귀차니스.. 2006. 5.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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