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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3

[심리/뇌] 행복에 걸려 비틀거리다 - 다니엘 길버트 ㅇ 행복에 걸려 비틀거리다 ㅇ 원제 : Stumbling on Happiness ㅇ Daniel Gilbert 지음 ㅇ 김미정, 서은국, 최인철 옮김 / 김영사 / p374 / 2006. 10 역시 뇌는 믿을 게 못 된다규! '예전엔 이랬었지...' 라며 회상하는 그 기억들. 그 기억들이 제대로 된 기억이라고 생각하지 말길. 뇌는 새로운 사실로 바꿔놓거나, 없던 걸 채워놓거나, 비슷한걸로 대충 얼버무리니까. 미래에 대한 상상 역시 현재에 근거한 막연한 두리뭉실들일 뿐임을. 그렇기 때문에 '현재를 희생해서 미래에 이러이러한 것들을 이뤄내면 행복할꺼야.' 라고 자신을 위로하며 열심히 살아간다. 막상 그 미래에 도착하면 여전히 '이게 아닌데..'하는 불만족이 기다리고 있다. 다니얼 길버트 아저씨의 말을 종합하.. 2010. 12. 8.
[심리] ★ 프레임 - 최인철 ㅇ 프레임 - 나를 바꾸는 심리학의 지혜 ㅇ 저자 : 최인철 ㅇ 21세기북스, p216, 2007. 부산 다녀오는 기차에서 후루룩 읽었다. 얇기도 하지만 문체 자체가 읽기 편하고 소재도 재밌어서 어수선한 분위기에서도 읽기 편했다. 본즈 언니가 워낙 심리학을 비과학적이라고 비난하는통에 쥐뿔도 모르면서 또 괜히 '그래? 심리학은 좀 거시기야 그치?' 했었는데 책 읽으니 또 재밌다. ^^; 프레임. 어떤 틀로 보느냐에 따라 관점이 달라지고 선택이 달라지고 결과가 달라진다는 것. 사실 뭐 당연한 거 아니겠어? 하지만 책 속에 여러 교수님들이 실행한 실험한 예시들을 보면 오호~ 흥미롭다. 각자 관심쓰는 영역별로 세상을 보는 예로 다이어트 하는 사람들은 일반인들보다 '음식'의 프레임으로 세상을 본다. 매일 어떤 옷.. 2010. 11. 15.
[심리] 유쾌한 심리학 - 박지영 ▲ 유쾌한 심리학 (부제 : '내 마음 속 미로를 찾아가는 109가지 심리 이야기') / 박지영 저 11월, 지하철안에서 2일만에 후딱 읽어버린... "學" 이라는 자가 붙기에는 너무도 읽기 가벼운 심리학 책.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인지부조화"라는 이론 개개인마다 고유한 와 이 있는데 란 일관된 경향을 갖는, 개인이 어떻게 행동하게 할 것이냐에 대한 중요한 원천. 종종 본인의 와는 다르게 행동하여야만 할 때 (일테면, 내비도가 회사를 다녀야만 하는 행동을 취하는 경우 ㅋㅋ) 인지부조화라는 불편함, 맘의 언짢음을 경험한다고 한다. 재밌는 것은 많은 경우 대다수의 사람들은 태도에 맞게 행동하는 것이 아니라 한대로 를 바꾸게 된다고 한다. 쉽게 생각해서는 을 바꿀 것만 같은데 그렇지 않다는 것이다. 여러가.. 2004. 1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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