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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들이5

[경기도-파주] 2012년 2월 - 심학산, 약천사 ㅇ 2012년 2월 25일 (토) ㅇ 산책시간 : 오후 2시~4시 하루 종일 방구석에 있다, 콧바람이라도 쐬자 싶어 충동적으로 나선 길. 역시나 심학산은 힘들지 않고 딱이다. 무엇보다 사람들로 바글 바글 하지 않아서 더 맘에 든다. 날씨도 좋아서, 맘까지 더 상쾌했던. 1시간 반의 산책. 개운했지 이 날. ▲ 가장 무한한 3코스. 근데 보통 3코스로 갔다가, 내려올 땐 수투바위를 지나 약천사로 오게 되는 듯. 아직도 정확한 길을 잘 모르겠다.(가 아니라 기억이 안나는거겠지. --) ▲ 아직 푸르름이 올려면 멀었는가. 눈 감고 션한 공기 음미하고 있다. ▲ 오를땐 날이 좀 흐렸는데 시간이 지날 수록 점점 좋아지는 날씨. 정자에 오르니 쨍하다. 역시 시야가 탁 트인다. ▲ 약천사의 불상. 여러번 보는데도 영.. 2012. 7. 23.
[과천] 동물원, 자연캠핑장 2010. 10. 17. 회사에서 제공한 구성원 가족 소풍권. 애기들이랑 애인이랑 오라는데, 둘 다 관련없는 나. 그렇다고 안갈쏘냐. 간만에 콧바람 마실 할 겸 급 소집하여 고고~! 차 막히는 거 - 특히 주차장 막히는거-는 기겁인지라 주말 단잠을 포기하고 무려 9시반에 도착! 꼭두새벽이다. 텅빈 주차장에 주차하고 회사에서 제공하는 입장권 쿠폰이랑, 도시락 세트 받아서 동물원 구경. 간만에 바람 쐬니 '아, 가을이구나' 하는 느낌은 좋았지만 동물원은 예전과 달리 좀 측은한 맘이었다. 지겨워 죽겠다는듯이 널부러져 있는 동물들, 정신병 걸렸는지 몸 계속 흔들어대는 코끼리에 기린에... 나 이래뵈도 암보셀리 보고 온 사람이잖아. 안됬더라구. --; 대충 실실 구경하고 근처에 있는 자연캠핑장에 들러 그늘막치고 .. 2010. 10. 18.
[경기도-파주] 심학산 둘레길 나들이 지난 6월 2일, 오후 늦게 선거를 마치고 친구들과 급만남. 가까운 동산에 다녀왔다. 파주 심학산에 둘레길이란 게 있대서 네비게이션만 믿고 고고~. 아, 역시 흙과 나무 좋아 좋아. 이정표가 잘 안되어 있어 어찌 저찌 한바퀴를 완전히 돌았는데 소요된 시간은 약 1시간 반. 높이가 190m 정도 밖에 안되고 길도 잘 닦여 있어 오래 걷기 힘든 나로서는 정상을 밟는 적당한 성취감과 함께 자연 속의 평화도 누릴 수 있는 아주 딱인 코스. 찜! 일요일, 종종 콧바람 쐬러 다녀와야겠다는 생각. ▼ 자유로 휴게소에 들렀다. 파주 출판단지가 가까워선지, 반가웠던 이쁜 책방. 조카 책 한권 구입 ▼ 배가 고팠던지라 역시나 반가웠던 롯데리아. 불고기버거와 콘샐러드 맛났음 ▼ 심학산 입구에서 만나게 되는 약천사, 불상이 .. 2010. 6. 16.
[강원도] 고성 화진포 2007년 6월 엄마, 동생, 그리고 올케와 마실갔던 강원도 고성, 화진포. 내가 너무도 좋아하는 7번국도. 한때 일반인들은 구경도 못하게 한 곳. 그러나 그때 중학생 박근혜님은 원피스 수영복을 입고 수영하던 곳. 그리고드라마 가을동화에서 송승헌과 송혜교가 나온 곳. 시대가 변하고, 시절이 변하지만 바다는 그대로다. 올해, 익숙한 장소는 가지 않겠다..라고했건만, 옛날 포스팅을 발견하고나니 가고 싶어지는 마음 급상승이다. ▲ 한 분은 나의 어머니, 한 분은 나의 올케 ^^ ▲ 민물과 바닷물이 만나는 화진포. 참 멋진 곳이다. 크고도 이쁘다. ▲ 前 이승만 대통령 별장을 구경하려면 매표소에서 입장권을 끊어야 한다. 이날 우리말고도 손님이 있었을까? 심심해 보이는 20대의 청춘은 마스카라를 한참이나 칠하고,.. 2009. 7. 14.
[서울] 난지도 캠핑장 2008. 6. 29. 지난 일요일. 늦잠을 좀 자주고.. 일어나 창문을 보니. 오호. 이거 이거.. 하늘이 새파랗다. 뭐라도 아웃도어 놀이를 하지 않으면 안될 것만 같은 이런 날. 얼마 전부터 '함 가야지..' 맘 먹었던 난지도 캠피장으로 급 피크닉. 고고씽. ▲ 이런 주말에 어찌 집에 콕 박혀 있을 수 있겠냔 말입니다. (사진은 난지 캠핑장에 돗자리 깔고 누워서 바라본 하늘. 함께 간 김모양이 찍으셨습니다) ▲ 난지도 캠핑장 입구. 대인 입장료 3,800원. 텐트 빌려서 1박도 할 수 있고 바베큐그릴을 비롯 왠만한건 다 빌릴 수 있다. 텐트도 종류별로 틀려서 일반 자칼텐트, 인디언텐트 등 다양하다. (8월까진 주말예약이 모두 끝났다는.) 입장료를 내면 놀이공원 자유이용권처럼 손목에 두르는 띠를 나눠준.. 2008. 7.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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