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어떡하지.
이 수영 신동! (마흔이 낼 모렌데 '동'이라고 하기가 좀 민망하지만.. 사실이므로 어쩔 수가 없다.)
배영을 두번만에 마스터하고, 지난 토욜엔 평영으로 또 한단계 진급하셨다. ^^V
이런 재능을 온 몸의 근력과 뼈가 삭기 시작한다는 서른다섯이 훌쩍 넘은 담에야 발견을 하게 되다니.
이 어찌 애통하다 하지 않을 수 있을까.

주말마다 영법도 하나씩 나아가고, 물에 대한 친숙함도 나아지니깐 배우는 즐거움이 두배다.
새로운걸 배운다는 건 정말 살아가는 즐거움인 것 같다.
아.. 어여 어여 접영의 그날이여 오라~! 날쌘 돌고래마냥 뽈록 뽈록 궁댕이를 씰룩이며 역영을 펼치리라!


▲ 우.. 평영도 저렇게 빠르구나. 오오.. (동영상이 좀 더딘것 같으면 play 되는 bar를 살짝 잡아당겨보세요)

내 경우는 평영 발차기가 불가능한지라, 평영의 팔동작과 자유형 발차기를 조합한 새로운 형태.
내가 배우는 클래스에는 소아마비분도 계신데 그분의 평영은 또 나와 다르다.
다른델 안다녀봤으니 비교하기가 어렵지만, 정립회관 강사분들은 장애의 등급과 장애의 형태에 따라 참 친절하고 열심히 가르쳐 주시는 것 같다. 감사할 따름. 



Posted by naebi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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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소영 2009.06.02 11: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멋져~!!
    난 물이 무서워서 수영은 엄두도 못낸다는..^^;;
    항상 새로운 도전으로 새로운걸 배워 나가는 그대에게 박수를~~

    • naebido 2009.06.02 14: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소영 수영 못해? ㅋㅋ 일반인들도 수영 못하는 사람 있구나. 나만 못배워서 못하는건줄 알았더니.. ^^ (진영이랑 같이 배우면 되겠다!)

  2. high hopes 2009.06.02 20: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수영 못해요 xD

  3. 소영 2009.06.03 12: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ㅎㅎ..난 땅이 아닌 곳에서 하는건 다 못해~ ㅋㅋ

  4. 버들치 이승훈 2009.07.03 14: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평영 풀동작(팔)에 접영발차기(돌핀킥)로 하시면 되요. 오리발 연습할때 평영은 그렇게 합니다.

    4개 경영종목중 발차기에 가장 크게 좌우되는 것이 평영이구요 (다른 종목에 비해) 나름대로 어깨 쑥쑥 물위로 올라와서 힘차게 양 팔을 앞으로 뻗어 하는 동작이 멋있습니다.

    근데 어느 셩장에서 하시나요? 궁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