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하는 사람들의 보고 습관
ㅇ 저자 : 야마구치 신이치 (山口眞一)
ㅇ 옮김 : 양영철
ㅇ 출판사 : 거름 / 200p / 2006. 5


이런 책을 다 읽게 될 줄이야...
그런데, 이런 류의 책 저자가 거의 다 일본인인걸 보면 거기도 참 직딩들 살기 팍팍한 동네인 것 같다.

개인적으로 그간 팀장과 얼굴을 맞대고 다이렉트로 보고할 기회가 거의 없었다. (머 이유야 이러저러.....)
올해 들어 살짝 타이트해지기도 했고, 또 보고를 하려면 종종 중간 관리자를 거쳐야 하는 경우가 많은데 중간관리자가 깔고 앉거나, 그분과 사이가 까리하여 별로 얘기하기가 거시기하거나.. 한다면, 내가 무엇을 하고 있는 지, 어떤 중요도의 일을 하고 있는 지 알리기가 참 어렵다. 그렇다고 다이렉트로 보고하기도 좀 그렇고.. 암튼 그렇게 되면 나를 최종 평가하는 자리에 있는 분이 연말 평가 때 "어라? 얘는 나한테 멀 보고 한게 없는거 같으네. 얜 무슨 일을 했떠라??" 하는 안습의 결과가 벌어질 수 있다.
뭐 이런 난국을 조금이나마 타파할 수 있을까 싶어 빌려 본 책.
책 자체는 뭐 후딱 휘리릭.. 넘겨 보면 되는데 너무 제조업 위주의 예라 살짝 아쉬웠지만 직딩들이라면 누구나 다 아는 내용이고, 음 그렇지.. 하고 다시금 되뇌이는 걸로 만족하면 될 것 같다. (정말 한 30분이면 다 본다)

어쨋거나 내가 처한 문제는 해결되지 않았다, 왜냐하면 풀어야 할 문제가 무엇인지를 잘못 짚었기 때문이다.
나의 '문제'는 '어떻게 보고 할 것인가'가 아니라, '먼가 궁합이 살짝 안맞는 사람과는 어떻게 communication 해야 하나 (게다가 그사람이 내 상사인경우라면)' 인 것이다.
그런 문제에 대한 답이 있는 책. 어디 없을까나? 흠. -.-a

ps. 뭐 이책도 암튼 정리를 하자면.
보고는 커뮤니케이션일 뿐이다. 보고를 즐겨라.
보고는 일상적으로 상사의 입장에서 하라.
- 결과보고 : 묻기전에 즉시, 직접, 결론부터, 쉽게 
- 중간보고 : 3일 이상 걸리는 일은 중간보고, 신뢰감
- 문제보고 : 좋지 않은 일일 수록 신속하게, 긴급사태인 경우는 때와 장소불문, 5W2H, 대안
- 변경사항보고 : 변경후에는 늦다. 근거, 시각화
- 정보보고 : 신선도, 취사선택은 상사가, 사실과 추론을 구분, 제안은 마지막에

Posted by naebido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