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 늦은 비행일지. 갑자기 생각나서.

ㅇ 2008년 5월 4일
ㅇ 비행시간 : 15시 10분 ~ 15시 55분 (총비행시간 : 13시간 50분)
ㅇ 교육내용 : 장주패턴
ㅇ 바람방향 : 15 (평상시와 반대방향)

아침에 일어나니, 오후부터 비가 온다는 일기예보.
가야하나 말아야하나.. 망설이다 12시 출발.
비봉 IC를 딱 지나니 떨어지는 빗방울. '에라.. 여기까지 왔는데 비행기 구경이나 하고 가자.' 하는 심산.
2시 어섬도착. 간간이 비가 오다 말다. 바람은 거꾸로 불고.. 바람이 잦아들기를 기다리다 3시쯤 이륙.
보통 때 배우는 것과는 180도 반대로 바람이 부니 이륙도 반대로 한다.
우어어.. 이거 그 동안 익힌 장주패턴과는 반대로 돌아야 한다는!
시계방향으로 돌던 거를 반시계 방향으로, 즉 Y축을 기준으로 딱 180도 시메트릭하게 움직여야하는꼴.
당근. 완전 헷갈려서 갈팡질팡.
그간 간신히 어리버리 익힌 것들도 시야의 지형들이 바뀌니 너무 헷갈리더라.
초보 장주패턴 학습 중에는 정풍으로 불 때를 기다려 비행하는 것이 학습에 효과적일 것 같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 저기 우측 상단 수평선처럼 보이는 곳이 바다다. 어섬 비행장 초입의 이 포도마을.
    (포도가 영글면 한 알 따먹어야지.. 했었던 꿈은 끝내 이루지 못했다. ^^;)

사용자 삽입 이미지
▲ 이동환님, 이륙 중인 CH-701 모습.

ps. 당분간 잠시 안녕, CH-701. 2007년 5월~ 2008년 5월.  
신고
Posted by naebido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