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징하게 Posting 한번 안하고 살고 있다.
요즘 머하고 사나.. 나의 근황이 궁금할 사람도 있을 것 같아 짬내서 머 간단하게.

ㅇ 일 : http://www.tworld.co.kr/ 개편 준비를 한참 하고 있다. 프로젝트 막바지라 정신이 없다.
           WEB 관련 전문 기업은 아니지만, 어쨋든 그 안에서 WEB으로 녹을 먹는 사람으로서
           좀 더 멋지게, 좀 더 고객들이 편하게.... 만들고 싶은데, 이래 저래 아쉬움이 많다. 부끄럽기도 하고..
           바깥 세상은 훌렁 훌렁 변해가는데, 많이 공부해야겠다는 긴장감.

ㅇ 책 : 허접하지만 꾸준하게 책을 읽고 리뷰를 쓰려고 노력하는데 요새 영.. 침체다.
           그 간 읽은 책은 '촘스키-911' '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 '게임세대 회사를 점령하다'   
           지금 읽고 있는 책은 '엔트로피' 
           조만간 리뷰도 올리고 책방도 좀 둘러봐야겠다.

ㅇ 비행기 : 교육시간 총 9시간 (-.-;) 드뎌 주조종석으로 자리를 옮겼고, 본격적으로 이착륙에 들어갔다.
                맘가짐이 달라짐과 함께 정말 겁난다. 날이 추워지는데다 주말 근무가 기다리고 있어,
                어쨋든 내년 봄 솔로를 목표로 매진.

ㅇ 유희의 기억들 : 생전 처음 야구장에서 본 한국시리즈 6차전, Copying Beethoven, Once, 제주도

ㅇ 사람 : 율이의 돌잔치가 있었고 다혜의 어린이집 발표회가 있었고, 후배 지현이가 결혼을 했고,
              정말 간만에 예전 MYM 분들을 만났다.
              어찌됬든 가족들을 비롯 주변 사람들 신경을 통 못쓰고 있음.
              의기투합해서 만들었던 카페도 큰 기둥 하나가 탈퇴를 해버렸고.. 데먄은 못 본지 1년이 되가고 있다
              늘 하는 생각인데, 사람과의 관계가 제일 어려운 일인 것 같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곁에서 따뜻한 눈길로 보아주는 가족과 지기들이 있어 다행이다.
              연말도 다가오고.. 그간 바쁘다는 핑계로 스택에 쌓아두기만 한 사람들. 소통이 필요하다.

ㅇ 새롭게 등장한 관심사 : 영어!!! ㅠ.ㅠ
    아.. 정말 영어 잘하고 싶다. 선천적으로 외국어에 대한 뇌의 영역이 영 못 자란 것 같다.
    나름대로 초간단버전 mp3도 장만하고 이래저래 애는 쓰려 하는데.. 이거 영.. 확신이 안 선다.
    근데 정말 제대로 잘 하고 싶다. OTL

* *

음. 이렇게 적고 보니 생각보다 짧지 않네..
기대하지 않았으나 객관적으로 나를 들여다 보고 살짝 정리도 되는 느낌.
역시, 열심히 잘 살아야겠다.
호기심과 열정만이 살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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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naebi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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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미래희망 2007.11.16 15: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린 7층으로도 오는겨?

  2. naebido 2007.11.16 15: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담주부터는 그린에 늘상 있을꺼예요. 6층에요. 점심 같이 먹어요. 화요일!

  3. 율엄마 2007.11.21 21: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너무 힘들게 사시는거 같은데여~ ^^;

    근데 저두 너무 힘들어여~ 일 육아 일 육아 일 육아.................^^

  4. naebido 2007.11.22 13: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ㅋㅋ 저걸 다 동시에 하지는 않으니까.. 그래도 뭐 일하는 엄마만 하겠냐. 정말 원더마더들이라니까.

  5. 김선희 2007.11.22 21: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최근 몇년간 결혼식장이 친구들, 선/후배들과의 만남의 장소가 된 것 같아요....
    그런 면에서.... 지현 결혼식에서 언니를 못 뵈어...
    또 언제를 기약할런지~~~~

    회사에, 언니를 생각나게 하는 여직원이 있어요..
    저보다는 어린데, 흠.... 많은 사람들을 몰고(?) 다니죠..
    오늘 우연히 그 여직원과 3번이나 마주쳐서...
    언니가 더 생각나더라구요 ㅎㅎ

  6. naebido 2007.11.23 16: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선희야, 그러게.. 점점 보기가 힘들어지는 것 같다. 근데 난 이제 몰고(?) 다니기 보다 '홀로'를 즐긴다는. ㅎㅎ 연말 잘 보내라. 건강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