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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움의 즐거움/클라리넷,기타

[기타배우기] 로망스 & 1절 녹음

by naebido 2012. 5. 7.
ㅇ 지난주엔 스트로크 中 셔플 리듬을  배웠다. (리듬 참고 : http://cafe.naver.com/musicpowerplant/124
아직 다른 노래 연주를 안 해봤지만 꿍짝꿍짝하는 리듬이, "비바람이 치던 바아다아~~♬" 하는<연가>에 아주 딱이라는걸 알겠따. 아.. 급 MT 가고 싶다. (근데 연가 말고 요즘 노래는 떠오르는게 없네. --a) 

ㅇ 그리고 약 2주전부터 로망스를 배우기 시작했다. (Falling Slowly를 잠시 뒤로 하고..)
이게 좀 더 쉽다고 해서였는데, 으흐흐. 그렇지도 않다.
아주 귀에 익었던 부분은 단지 1절이었던거고 그 뒤부터는 조옮김이 되면서 (무려 #이 4개다!) 손가락을 마구 찢어야 하는데 아주 여간 힘든게 아니다. 예컨대 집게 손가락으로 기타 한 칸의 모든 줄을 죄다 눌르면서 동시에 3칸 옆에 있는 4번째 줄을 약지로, 5번째 줄을 새끼손가락으로 짚는 식이다. 
'이게 내손가락이 아닌가벼..' 지 멋대로 버둥대며 허공에 움직이는 손가락을 어찌 저찌 용을써서 가까스로 모양 만드는데 성공을 해도 2번째 줄의 소리가 안난다거나, 통째로 가야금 소리가 난다거나... 하면서 사람 속을 태운다.

안되겠다 싶어 동영상을 찾았는데 오우.. 아주 뭐 감정을 실어서 마구 마구 연주를 하시는 이 분을 보니 그저 존경스러울 따름이다. 자, 2절의 완성을 위해~~ 화이팅!! :)


▲ 로망스 클래식 기타버전. (클래식은 자세가 쫌.. ^^)

ㅇ 5/23 Update : 비교 팍팍 되지만, 로망스 1절 녹음 올려봅니다. (녹음 : 갤럭시 노트)


▲ 내비도 버전 로망스1절 첫 녹음 ^^ (2절은 조금만 기다려주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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